문재인 퇴직금, 금화 초콜릿 전쟁일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휴식 중일까? 생각과 생각이 꼬리를 물겠지만, 백의종군이지만 총선과 대선은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일 년을 코앞에 두고 대표직을 버린(사퇴) 이유는 잘 알 것이다. 사퇴한들 여전히 친노와 비쥬류는 마찰이 지속될 것이다. 생각없는 안철수 의원과 주변 인물들을 보면 너무 뻔해 보이는 것이 문제다. 아무튼 문재인 의원은 잠시 쉬면서 쉽지는 않겠지만 성찰을 통해 첫 마음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 문 의원이 사퇴하면서 선물다운 선물은 멋져 보인다. 퇴직금이 금화 초콜릿이라니. 선물 상자 안에 쓰여진 글은 “총선 승리를 위해 어디서든 언제든 최선을 다하겠다” . 말만 최선을 다하지 말고 인간다운 인간이 되길 바란다. 권력읠 탈을 벗어내고 권위라는 표현과 복장 자체를 털어버리길 소박하게 사는 것이 힘든가? 궁금하다. 제발 심플하게 사시길 바란다.

 

어제(27일) 문 위원 사퇴와 비대위가 꾸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이런 글이 떴다. "중앙위원회를 앞둔 문재인 대표와 중앙당 당직자가 가지는 마지막 오찬 자리, 그 자리에서 퇴직금을 준비했습니다. 금괴는 댁에 많으실테니 금화를.. 대표님 감사했습니다". 사진과 글. 금화 같은 마음으로 사시길? 금화는 자본주의와 욕망의 상징이다. 문 위원은 바통(당권)을 넘긴 김종인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과 함께 중앙위원회의에 참여하면서 마지막(말)을 남겼다. "김대중, 노무현 두분 대통령은 한평생 지역주의 타파와 통합에 헌신했다“. 전국정당을 위해 자신부터 더 인간답게 걸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