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주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석환 검사장. 이 분을 전혀 모르지만, 오늘부터 이름 석 자는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쉽게 잊겠지만. 이 분을 안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반대로 이름 석 자를 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이 됩니까? 검사장이라는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그 뿐이겠습니까. 제주시는 어제(26일) "이 지검장과 이석문 교육감의 관용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예고 통지서를 지난 25일 자로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검장은 차량을 대여해 준 렌털업체, 이 교육감은 교육청으로 통지서가 발송됐다. 과태료 금액은 10만원이다. 검사장과 교육감이라는 두 분이 듀엣입니까? 두 분이 지난 19일 기독교 조찬기도회 신년인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한 교회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 때 불법 주차를 했다니 참 기가 막히네요? 저만 그런 생각인가요? 두 분은 불법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하고 가르치는 사람들 아닌가요? 예배를 하러 교회에 참석한 한 신도가 SNS에 글을 올려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 신도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교회에 예배 갔더니 차량 두 대가 떡하니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해놨네요. 왼쪽은 지검장 차량이고 오른쪽은 교육감 차량입니다. 화가 나서 뭐라고 했더니 교육감 기사는 죄송하다며 차를 빼는데 지검장 차량은 요지부동으로 무시하더군요" 현실의 주소인가요?
'사회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성남시장 vs 배우 김부선, 디지털 말더듬 증상? (0) | 2016.01.28 |
---|---|
김부선 이재명 성남시장, 둘은 무슨 사이? (0) | 2016.01.27 |
택시기사 고령화, 제2의 인턴체제는 불가능할까? (0) | 2016.01.26 |
유람선 침몰, 한강은 왜 낙하시킬까? (0) | 2016.01.26 |
4호선은 고장,1호선 종각역 흉기로 난동한 남자를 찾아야... (0) | 201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