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더불어 총선 전략은 무엇일까? 더불어, 함께의 표현은 좋지만 여전히 안개에 젖어 갇혀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어제(26일) 더민주당을 탈당한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 정호준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려고 판단했다고 한다. 과실일까? 동떨어진 더불어 일까? 왜 그랬을까? 주변에서 논란을 빚어지자, 정 전 고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이 오후 4시께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아들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다...그렇게는 안 된다고 얘기했다”. 정 전 고문이 반대한 이유는 당연 거절하지 않겠는가? 다들 아시겠지만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더민주당을 탈당한 과거 호남 중심의 구 민주당 전 의원과 당원들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제대로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들 정 의원은 더민주에 잔류하는 바람에 부자지간, 정치적 행보는 엇갈렸다.
물론 부자사이 생각이 다른 다는 것은 정상이다. 알다시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집단 탈당했다. 하지만 변수. DJ 3남 홍걸씨가 더민주에 입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바람에 양측(구 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깊어졌다. 화가 치밀지는 않겠지만, 마음 구석구석 치미는 감정이 쌓여있을 것이다. 정 전 고문은 말했다고 한다. “더민주가 김 전 대통령 집안을 들쑤시더니 이제는 우리 집안도 부자지간에 나눠진 것처럼 보이려고 들쑤셔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정말 악의적이고 악질적이다. 질이 나쁘다”. 이런 상황이다. 오늘(27일) 김 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뻔한 사람일까? 비대위는 정상적으로 추진될지 궁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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