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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박근혜 대국민담화,남의 탓일까?

by 밥이야기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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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한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하 박근혜)이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멀리 마국에서 버락 오바마는 미의회 현장해서 마지막 국정연설을 가졌다. 동시 다발적, 서로 일정잡기 전략을 펼쳤을까? 농담반. 박근혜 대국민 담화를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면서, 말과 말은 그럴듯한 좋은 말이지만, 믿기가 싶지 않다. 나만 그럴까? 대북 대응 방안은 강대 강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보이지만 알 수 없다. 박근혜는 4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북한을 향해 '변화하지 않으면 고사시키겠다'는 메시지. 대단해 보인다. 잘 될까? 맞대응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하게 펼치겠다는 뜻. 북한을 향한 확성기는 이제 시작인가? 박근혜는 발언의 핵심은 정쟁 중인 한국 야당에 대한 비판이 핵심아닐까, 수차례 정쟁으로 경제혁신3개년계획과 4대개혁이 정지되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정쟁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뜻. 박근혜는 이 나라 주인은 본인(대통령)과 정치권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국민이 신뢰하지 않은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아울러 박근혜는 대국민 담론을 끝마치고, 어떤 비난과 성토를 받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댓글에 쏟아지는 비난과 성토를 받아 기억할까? 정년 일촉즉발에 처해 있는 국민들의 소리를 듣지만 말고 남은 임기동안 국민들의 뜻을 실천하길 바란다. 붉은 옷으로 등장한 박근혜. 담론에 앞서 발언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말했다고 한다. "경제 실패와 안보 무능의 책임을 국회와 야당에게 전가하는 '남 탓 담화'가 아니라 국정기조의 전면적인 변화를 선언하는 '희망 담화'가 되길 기대한다". 박근혜 정쟁발언은 남탓인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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