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땡기는 밥이야기/밥이 교육이다

​'법이 아닌 소통법'이 필요한 이유는?

by 밥이야기 2015. 9. 15.
728x90


'법이 아닌 소통법'이 필요한 이유는?

) --> 

소통법은 '법'이 아닙니다. '소통' 자체는 스스로 판단하고 만드는 법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 매일 경제에서 발행한 한 기사 타이틀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기사 메인 타이틀은 ' 잘리면 어쩌지. 노후는 어떻고···불안장애자의 불한 극복기' .미국 저널리스트 스콧 스토셀이 쓴 책 <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를 소개했습니다. 안전과 불안은 한국 사회에서 쌍두마차가 되었습니다. 우울증 현상과 한국 자살률 1위라는 이야기는 이제 구태의연 한가요?  2년 전 생각없이 소통이 단절되는 현상을  담아보았습니다(아래 ,이미지 참고).


 

 

ⓒ 밥이야기( 표기된'빛'이 아니라 '빚'입니다. 빚이 빛으로 바뀌먄 얼마나 좋을까요?)

소통과 단절되고 있는 현실적인 언어들이 이것 뿐만 있겠습니까?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길은 누가 어떻게 열어야 합니까? 학자들, 정치인, 기업가.. 누가 할까요? 개인 마다 의견 차이가 있겠지만, 길을 열어야 합니다. 그 길은 막힌 희망의 길을 터야 합니다. 새로운 길이라는 지향성이지만, 새롭지는 않을 수도 있다.


 


ⓒ 밥이야기

소통도시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지요? 소통(휴먼 커뮤니테이션)은 모두를 위한 소통이 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부정과 긍적을 연계시켜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바뀌어야 합니다. 함께 바꾸어 가야 합니다. 소개하는 소통법 10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각자 있는 공간에서 소통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원칙은 원칙일 뿐입니다.


<소통법 10가지>


1. 항상 귀를 기울이자. 불필요한 충고를 해주기 전에 반드시 먼저 듣는 것을 배우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먼저임을 잊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 --> 

2. 미안하다는 말을 진심으로 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자. ‘미안합니다.’라는 한 마디는 폭력과 문제를 단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해결책이다.

) --> 

3. 항상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 예기되지 않은 때에 베푸는 친절은 더욱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

) --> 

4. 어린이들과 종종 시간을 보내자. 우리가 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 --> 

5. 인내심을 기르자. 경솔한 판단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 

6.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자. 소통에 대해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들은 민주사회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 --> 

7.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고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역사회의 부모 워크숍 등에

참여하자.

) --> 

8. 소통은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 우리 자신의 가족을 돌보고 평화를 앞당기는 일에

참여하자.

) --> 

9.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관찰해보자. 여태까지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편견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되돌아보자.

) --> 

10. 개인 내면의 평화를 찾아보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갖고 우리 안의 내면을

들여다보자.

) --> 

* 미국 버몬트 주 워터베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스크림 회사 벤 앤 제리스(Ben & Jerry’s)가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과 평화에 관련된 50가지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뽑아낸 소통법.(밥이야기)

) --> 

* 이미지 출처 : lulastic.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