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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겠다는 물가는 팔팔하게 살아서 길길이 치솟고, 살리겠다는 경제는 시름시름 죽어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독설 일발 장진할까 하다가 포기해 버렸습니다. 구제역으로 살처분한 쇠 귀에 마태복음을 읽어 주는 격일 테니까요."(이외수 트위터)
영화 감독 장진이 아니라,일발 장전이겠지요? 쇠귀에 경읽기. 우이독경. 친구 사장성어로는 마이동풍이 있습니다. 마이동풍은 따뜻한 봄바람이 사람들은 기뻐하는데, 말은 전혀 느낌이 없다는 뜻이지요. 말 못하는 말의 심정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말(의견이나 충고)을 해도 딴청을 부리는 사람들. 소나 말은 이해가 가지만, 사람 소리를 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지요.
경제는 좋아졌다가 안 좋아 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을 대하는 자세지요. 다들 힘들어 하는데, 외국 예측 조사 사례를 들어 2040년에는 한국이 세계 GDP 규모 4위 될 것이라고 말하는 대통령. 2040년이 아니라 2011년 한국의 자화상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2040년 이야기 할 상황인가요? 물론 백년대계를 세우거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을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과연 미래에 대한 투자나 백년대계가 제대로 세워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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