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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휴대폰,세상을 보는 창이 될것인가?

by 밥이야기 200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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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속 인터넷의 미래




맥(Mac) 이라는 애칭으로 블로그에서 여러 글을 발표하고 있는 일본 동경 출신의 IT전문가이자 디자이너인 맥 후나미즈(Mac Funamizu).

작년(2008년)에 맥이 쓴 글(Future of Internet Search: Mobile version)을 새벽녘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처럼 가까운 미래에 휴대폰에서 인터넷의 기능이 얼마나 진화될 것인가를 살펴보는 글입니다.

맥의 글처럼, 현실의 공간에서 휴대폰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능도 기능이지만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처럼, 휴대폰을 통해 자유롭게 웹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기능이야 말로 휴대폰 진화의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휴대폰은 이제 텔레비전,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MP3, 빔프로젝트, 스캐너 등 각종 IT기기를 잡아먹는 하마가 되고 있습니다. 물먹은 하마가 아니라, IT제품 먹는 하마. 결국 휴대폰은 컴퓨터기능을 넘어, 다기능스마트폰과 타깃별 디자인컨셉 제품(일부 IT기능을 강화)으로 나누어 발전을 거듭하겠지요. 그렇다고 보면 스마트폰은 얼마나 가벼워지느냐, 인터넷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각설하고 맥이 작업한 이미지 사진을 보면서 다시 “휴대폰,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투명 인터넷폰. 별들이 쏟아지는 세상의 창넘어 세상 하늘에 갖다대면
별자리 정보가 검색이 되어 스크린에 표시됩니다.










오프라인의 인쇄매체(신문, 잡지 등)에 갖다대면
용어 검색에서 부터 언어번역, 문자스캔 기능까지






구입한 사과를 스캔하면, 사과에 포함된 영양소 분포도에서
관련 정보가 뜹니다. 이제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큰일납니다. 농약성분까지 파악할 수 있으니.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집에서 요리한 음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스크린을 해줍니다.




산과 들, 자연의 품으로 여행을 떠날 때,
산천초목, 만물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제 식물원이나, 산림원에서 안내판이나 안내원이 사라질 것 같네요.





건물 정보에서 GPS기능까지
길찾기가 간단하게...




건물을 찾아 들어왔는데, 오늘 회의장소가 어디지?
바로 알려줍니다.





날씨정보도 쉽고 빠르게





과거의 풍경들을 다시 보고 싶으면
살아있는 앨범이자, 역사기록관입니다.





멀리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속속들이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사는 왔는데, 방안에 어떤 가구를 설치할 것인가,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할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레이아웃에서 제품정보, 디스플레이까지





대화도 조용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갖다대면, 대화 녹음을 다 기록해 버립니다.





각 종 이미지 사진들도 손쉽게 업로드, 수정, 삭제를 간단하게




안경을 쓰면 휴대폰이 쏙 들어 옵니다.

........................................................................


꿈같은 이야기일까요.
문제는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휴대폰
세상을 보는, 세상을 여는 창이 될 것인가?
인터넷 검색기능의 발전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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