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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살리기 문화예술인 1550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한 작가가 쓴 글이다.
쥐가 강에다 집 짓는 것을 누가 반대하리.
사람쥐가 흐르는 강을 막고 콘크리트 상상의 집을 지으니 걱정이지.
영화 인셉션에서 꿈꾸듯, 타인의 꿈으로 들어가
사람의 생각을 훔치는 ‘드림머신’이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수하들이 꿈꾸는 생각 속으로
들어가 확인해 보고 싶다. 생각을 훔쳐오고, 잘못된 생각을 지울 수 있다면
SF 같은 발상인가?
4대강 사업이 SF로 끝난다면 좋은데,
엄연한 현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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