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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대구의 밤문화가 성희롱을 단죄?’

by 밥이야기 201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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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만평

 

 

사뮤엘 베켓의 '고도를 기다리며'와 오뮤엘 베켓의 '고소를 기다리며‘. 진중권은 ’KBS의 고소를 기다리고‘ 있네요.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에 대한 소회를 남겼습니다.

 

“한나라당 모의원. "아나운서 되려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몇 년 전 연예 기사 쓰기 위해 여성 기자들이 몸 팔아야 한다고 했던 분도 계셨는데... 듣도 보도 못한 분이라 그런지, 그 분 존함이 기억이 잘 안 나요. 혹시 아시는 분?”

 

“근데 이 성 희롱의원을 단죄하는 칼을 쥔 분이 자그마치 주성영.....세상에... 정말 김미화보고 정치하라고 하더니, 이 분들, 정말 개그를 하시는군요.

 

“대구의 밤문화가 성희롱을 단죄하는군요. 정의의 승리입니다.”

출처: 진중권 트위터



주성영 의원. 한나라당 전국 윤리 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위원장(최병국)이 출타중이라 강용석 의원 조치건에 대해 바통을 받았지요.
주성영 의원도 한 때 말 폭력 사건(2005년 대구술집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지요.
결론은 어떻게 내려졌는지 잘 모르겠지만. 
주 의원은 김미화씨의 KBS 블랙리스트 기자 회견를 보고 "김미화, 써 준 것 읽는 느낌" 이라고 발언 빈축을 샀습니다.
촛불집회를 '천민집회'라고 발언했고, 한 두가지 아닙니다. 
생가대로가 아니라 생각 없이 말 하시는 분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대구의 밤문화가 성희롱을 단죄했다고 하면,
대구분들이 섭섭해 할 것 같아요. 가능한 지역색 드러나는 발언은 조심해야겠지요.
한나라당에서 오죽 급했으면 주성영 의원에게 칼자루를 쥐어 주어겠습니까.
할 수 없지요. 부위원장이니까요.

 
강용석 의원도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 다면, 고소해야 합니다.
한나라당 포함해서. 그렇지 않나요.
그런 발언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제명조치 한다고 하는데.. 참으시면 안 됩니다.
배운 것이 고소 밖에 더 있습니까. 서울 법대에 하버드 법대 석사 학위까지... 법에 능통하니 고소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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