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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의 KBS 파업 출정기,김제동이 패러디 한다면?

by 밥이야기 201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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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저널에서 찰칵 담은 KBS 파업 출정식에 등장한 노래패 ‘박대기와 발바닥’.
박대기 기자는 지난 겨울 폭설 현장에서 눈사람 리포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입니다.
박대기 기자가 손높여 주먹 쥐고, 노래 부르는 장면을 보니 김제동의 박대기 패러디가 생각납니다(글 끝 동영상)
김제동은 5.15 기념식 때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서 화제를 모았지요.
김제동이 오늘 김대기 기자의 모습을 패러디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합니다.

 
지난 해 겨울에서 2010년 여름 문턱 사이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요.



*사진출처:pd저널



KBS 노조 파업은 오늘(7월 1일)부터 시작되었지만, 사측에서 동원한 청원경찰에
의해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가장 공을 많이 들이고, 권력 측근들에게 완장을 차게 한 곳이
바로 방송계입니다. MB 언론특보 KBS 사장이 그렇고 MBC 조인트 까진 사장이 그렇지요.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의 이니셜 네이밍 MB는
더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M은 MBC, B는 KBS. M과 B를 장악한 이명박 정부지만,
결코 공정 방송을 원하는 언론인과 국민 여론을 짓밟을 수는 없을 겁니다.


 KBS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것은 방송의 공정성 확보와 KBS 수신료 인상 거부입니다.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KBS 수신료인상은 큰 저항의 벽에 가로 막힐 것입니다.
명박산성이 아니라 국민산성. 명박산성은 무너질 수 있지만, 시청자가 손을 잡은
무언의 저항이 담긴 산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박대기 기자.
여름을 뚫고 KBS 공정 방송을 위해
발바닥에 불나게 뛰어 주길 바랍니다.

 
“파업에 참여하면서 국민에게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지만
앞으로 단협도 체결하고 공정한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박대기)








김제동씨가 마이크 대신 국자를 들고 박대기 기자 따라하기에 도전하고 있는 장면^^ 개그계의 박대기 기자가 된~~~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웠지지요. 열대야까지.. 잠시 그때 그 추억 겨울속으로

김제동씨 패러디 한 번 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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