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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지구온난화가 아니라 국소온난화가 문제야?

by 밥이야기 201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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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 TED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 자료를 다 보았네요. 다 보는데 꼬박 3개월이 걸렸습니다. 이중에는 동영상 강의가 재미있어서 두 세 번 본 것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거쳐 가장 인상적인 자료를 공유할 까 합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들린 내용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룬 앨 고어의 ‘불편 한 진실’이 아니라 요시 바르디가 전하는 불편한 진실 후속작(?) ‘국소 온난화’이야기입니다. 국소 온난화(local warming)?.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남자 분들은 꼭 보셔야 합니다.

 
랩톱(노트북) 사용자 수가 참 많이 들어났지요. 지하철에서도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으니까요. 지구온난화 문제지만 요시 바르디는 랩톱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기 때문에 생식기 부분이 너무 온난화에 빠져있다고 지적합니다. 컴퓨터로 작업 중인 남성들은 무릎에 올려진 랩톱을 지키기 위해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허벅지 사이의 체온이 현저하게 상승한다." '국소 온난화'의 핵심이라고 요시 바르디는 이야기 합니다.

 
“당신의 정자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컴퓨터광은 멸종위기종이 될 것인가? 랩톱을 많이 보유한 국가의 인구 성장률은 그렇지 않은 국가에 비해 훨씬 낮아요. (요시 바르디)

 



아주 재미있습니다. 요시 바르디는 허벅지 사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자신이 랩톱을 사용하는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해결방법은 여러 가지 있는데, 면도기로 털을 깎으면 된다고 하네요. 어느 부위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후속편도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휴대폰을 바지에 넣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ㅎㅎ

바르디선생 다음에는 4대강 사업과 청계천, 어항을 비교해서 강의 한 번 해주시지요.^^ 바르디 선생 블로그에 부탁 글 올려 놓겠습니다.


 
직접 동영상과 만나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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