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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입니다.
지상파 방송 3사(MBC, KBS, SBS)를 돌려보며, 이번 지방선거가 이명박 정권 심판이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돌리고 돌려보아도, 차라리 상업 방송 SBS가 조금 편하고 쉽게 와 닿았습니다. 공동 출구조사. 좋습니다. ^^
이미 방송 출구 조사로 이명박 정권 평가는 이루어졌습니다. 만약 틀렸다면 저는 앞으로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막 글을 중지하고 더 멀리 깊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가난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아시다 시피 지난 민주, 참여정부 때 기득권 세력은 야당(한나라당)에게 힘을 쏟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선거는 여당의 무덤으로 불렸지요.
왜 여론조사에서 뒤졌던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이 약진했는가?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기 때문입니다. 잔머리 굴리다가 당했습니다. 국민을 졸로 알고 따라 와라, 아니면 ‘너 죽어’를 거부한 결과라고 봅니다. 아직 개표결과가 나와야지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분석을 하겠지만, 이미 이명박 정권은 심판 받았습니다. 국민을 봉으로 알면 봉이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으면 좋을 터인데....
늦은 밤, 벌써 취했지만, 종합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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