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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시대의 인문학

한 블로거가 언론사 닷컴 편집자에게

by 밥이야기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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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마다 인터넷(언론사 닷컴)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기사검색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사 또한 인터넷판을 운영하면서 광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기사 노출(포털 등)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웹2.0의 시대. 과연 언론사 닷컴은 소통과 참여의 정신을
살려내고 있는 걸까요. 언론사 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언론사 닷컴은 독자(회원가입) 중심으로 참여의 마당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언론사닷컴을 보면 기사마다 댓글을 달게 하고 있는데,
대부분 로그인을 하게되어있지요.
악성댓글이나, 광고성 댓글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론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독자와 잠재적 독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아닐까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군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그런 측면에서 언론사닷컴들은 너무 폐쇄적입니다.

 
웹2.0의 정신은 둘째 치고 기능도 제대로 적용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있어서 트랙백(엮인글) 보내기는 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블로거가 발행한 글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서는
트랙백을 잘 활용해야 지요. 비슷한 주제의 다른 언론사 기사에
댓글처럼 트랙백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언론사들도 블로그의 글을 많이 참고하지 않습니까


언론사 닷컴 편집자님, 이제 오마이 뉴스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마이 뉴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웹 2.0 기반의 언론이기 때문에
물론 기존 언론사 닷컴하고 출발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방형닷컴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입니다.






오마이 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기사에는 댓글과 트랙백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블로거가 자신의 글을 발행한 다음, 관련기사에 댓글처럼 블로그 글(링크)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트위터도 가능하구요. 우수 댓글만 따로 편집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댓글도 기사 못지 않는 읽을 거리가
된다는 것을 선보인셈이지요.

다시 말해 오마이 뉴스와 블로그가 윈윈할 수 있는 체제이지요.
블로거는 오마이 뉴스 글을 한 번이라도 더 읽게 되고
오마이 뉴스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기 위해
해당 블로거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물코 처럼 하나의 기사과 얽혀 질 수 있지요.
이게 바로 인터넷생태계의 지향이자 모습입니다.





오마이뉴스 블로그 뿐 아니라 트랙백을 지원하는 모든 블로그에서 트랙백을 보낼 수 있는..........


언론사 닷컴 편집자님.
이제 이렇게 만드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오마이 뉴스 10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
언론사 닷컴 편집자님들의 참여와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우선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빠른 시일내에 변화가 이루어지게끔...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더 이상 소통과 참여, 쌍방향 이라는 말을 언급하시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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