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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http://cafe.naver.com/joonggonara/28406590
오늘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이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2주년입니다.
자료를 검색하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시계가
나란히 찍힌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은 " 고 노무현 대통령 시계와 이명박 대통령 시계 급처분"
가는 시계
오는 시계
하지만 시간은 똑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바람 잘 날 없었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몇 차례 걸쳐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문화하나만큼은 전통을 확실히 세우겠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문화라고요?
지나가는 광우병 걸린 미친 소가 웃을 소리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시계는 2년을 스쳐 돌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계는 멈추어 서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지되었지요.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그 길이야 말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입니다.
반성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나아감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 나아감은 속도가 아니라 규모가 아니라
살림은 넉넉하지 않지만 더불어 나누어 사는
문화를 향유하고, 인권이 살아 넘치는 세상입니다.
진정한 선진국은 바로 이런 사회가 아닐까요.
한 쪽 에 넘치는 부는 정의롭지 못합니다.
이제 과거의 악습으로 돌아가는 이명박 정부의 시계를 멈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