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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정운찬 총리가 트위터를 한다면?

by 밥이야기 201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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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면 대박 나겠지요?
정부 모든 부처 사람들이 강제 동원되다시피
트위터를 만들어서 팔로어(이웃사촌)가 될 겁니다.
문제는 팔로어가 아니라, 글이 문제겠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글을 쏟아내겠습니까!!!
‘글 = 야유의 함성’

 
최근 빌게이츠가 트위터를 개설하자마자 일주일만에
팔로어가 34만 명을 넘겼습니다. 굉장하지요.

 


*폴크루그먼의 트위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크루그먼은 팔로어가 35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경제학자입니다.
만약 정운찬 총리가 트위터를 개설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봅니다.
아시다시피 트위터는 작성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지요.
정운찬 총리는 말실수와 착각(?)의 대가이십니다.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해서, “충청북도 개발 계획은 없다 ”라고
말을 했다가, 패널 없이 혼자 다시 녹화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지요.

 
경제학자는 글쓰기에 능통해야 합니다.
트위터에 글을 쓸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짧은 문장이기 때문에 핵심을 말하듯 제대로 전달해야 되니까요.
글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큰일 납니다.

 
팔로어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글 잘못 썼다가 날벼락 맞을 수 있습니다.
IT 강국이라면 최소한 나라의 대통령이 총리
장관급 인사들은 블로그나 트위터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말로만 소통하지 말고....

 
경제학자라면 정말 블로그나 트위터를 운영해야 하는데....
그쪽 분야는 깜깜 하신건지...
아니면 필명으로 몰래 몰래 하고 계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지금 국민 여론을 감안한다면 그냥 계셔야겠네요.
글 올리는 족족 씹어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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