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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2

진중권,‘정지민 사태와 황우석 사태의 공통점’ 진중권은 세 가지 이유를 들며 정지민 사태와 황우석 사태의 공통점을 나열했습니다. 핵심은 두 사건 다 학문적 양심에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MBC PD수첩 보도 - 모 사이트 역할 - 진위 법정 공방’ 한겨레신문 오늘(29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 60.5% 이상의 광우병 보도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판결이 잘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잘못된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비율은 30.4%(여론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당과 보수 단체와 언론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국민 대다수는 법원 판결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뜻이지요. 진중권 씨 표현대로 주관적 사실이 객관적 사실에 밀리자 객관적 사실을 다시 주관화시키고 있는 사람들. 현실의 본말전도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신의 본래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 2010. 1. 29.
안중근, 박정희, 황우석 3인3색 어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이자, 1박 2일 은초딩이 참여한 박정희 추념식 30주기. 죽은 자를 기념하는 날이었고, 황우석 박사가 법원의 심판을 받는 날이었다. ‘그 때 그 사람’이 하루 동안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안중근 의사야 딴죽 건 사람 없었지만, 죽은 박정희와 살아있는 황우석은 공방에 휩싸였다. 안중근 의사는 테러리스트다. 압박된 조국의 사슬을 풀기위해, 삼천리 방방곡곡 한국인의 독립의지를 불태우기에 총을 쏘았다. 비합법적 합법이었다. 평화주의자였던 간디가 보았다면 고개를 저을 수 있었겠지만, 안중근 의사도 평화주의자였다. 무기를 들 수밖에 없었던 운명. 김구를 죽였던 안두희는 사형당하지 않았지만, 안중근 의사는 의거했다. 세상일이 이렇다. 박정희. 한국현대사를 압축적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200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