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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6

스타킹 야식배달부 김승일, 꿈과 눈물을 배달하다 '당신은 나를 일으켜 주었어요 you raise me up'. 어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야식배달부 김승일씨가 그의 친구들이 함께 부른 노래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제목이다. 당신을 눈물 나게 만들었던 노래가 아니라, 김승일씨의 사연이 절절해서다. 스타킹은 '기적의 목청킹' 프로젝트 최종 도전자 9명을 선정했다. 김승일씨도 포함되었다. 9명 중에는 7살 소녀도 있고 79세 최고령 할아버지도 있었다. 김승일씨는 대학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했지만,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학업을 중단하고 돈벌이(가장 역할)에 나서야 했다. 7년 동안 야식배달부로 일했다. 스타킹에 출연한 소식을 듣고 친구들이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았고, 어제 함께 노래를 불렀다. 뛰어.. 2011. 1. 9.
G20 홍보 포스터에 쥐(G) 그리면 안 되나요? 경향신문 단독 보도(>>기사 읽어보기)에 따르면 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낙서를 한 두 사람이 불구속 입건되었다고 하네요. ‘G', 발음이 ’쥐‘다 보니 포스터에 쥐를 그린 것 같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재물 손괴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염려가 없다가 기각했습니다. 이 정도야 사실 벌금감이지요. 재수 없이 들킨다면. 요즘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경찰이 눈에 뜨이게 많습니다. 괜히 검문검색에 걸릴 것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니까요. G20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반대로 G20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진국이라고 꼭 선진적인 것은 아닙니다. 선진 열강이라는 나라들이 조용한 나라를 착취하면서 컸으니까요. 쥐처럼.. 2010. 11. 3.
신경민, “대통령 출국, 애인 떠나보내 듯?” *사진출처:청와대 “어제 텔리비전에 나타난 한국적 정치추억 하나..대통령외유 때마다 각료들이 모두 공항에 영송,영접 가는 장면..우스운 건 비행기 사라질 때까지 고위관료들이 손 흔들죠.마치 연인 떠나보내 듯..한번 보세요. 어느나라에서 이렇게 하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이재오식 90도인사에 대한 자승원장의 일갈은 지당..뭔가 숨기는 듯하고 동서고금 예법에 없죠.국민섬기는 표현이란 설명은 진실 아닐게고 오히려 반대로 보이네요.문제는 정치인들이 따라가는 겁니다.더 큰 문제는 일부 유권자가 이 인사법에 홀려 좋게보는거죠.“(신경민 트위터) 뭐, 과거 대한뉘우스 수준이지요. 방송 뉴스와 영화관에서 자주 보았지요. 외국 같은 경우도 영접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있는 것 같고요. 하지만 출.. 2010. 10. 30.
MBC 위대한 탄생 3억 신화, 속보인다? MBC가 시사교양프로그램 와 를 폐지시키고, 흥행과 시청률 지상주위를 위한 카드를 들이 밀었다. 그 중 하나가 엠넷의 따라잡기라는 오해를 받으면서 준비 중인 . 케이블로 전파를 탄 슈퍼스타K는 처음부터 상업성을 지향한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색깔이 분명했다. 그렇지만 공개오디션을 통한 스타탄생 과정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 공간에서 화제를 만들어 내었다. 프로 같은 아마추어리즘은 특히 엔세대(N세대;네트워크세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장재인, 존박 그리고 허각의 최종 우승은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 어떤 언론에서는 루저에서 스타까지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였으니. MBC가 준비한 은 심사위원으로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내세워 붐업 시켰고, 최종 우승자에게 3억의 상금까지 걸었다..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