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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6

유인촌 장관님,김정헌 위원장님 월급주세요? ▲한지붕 두 위원장(오광수 위원장과 김정헌 위원장)/ 사진:오마이 뉴스 남소현 법원의 ‘해임 효력 정지’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나홀로 출근 투쟁이 한 달을 넘겼습니다. 표현이야 투쟁이지만 정당한 행동이지요. 오마이 뉴스 기사를 읽어보니, 김정헌 위원장이 출근 한지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 월급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정헌 위원장이 출근 한 이후, 주어진 것은 책상, 컴퓨터, 전화가 놓여 있는 공간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산(급여)이 편성되지 않았고, 상급기관(문광부)가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탁상행정입니다.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애당초 위원장급에 준하는 대우(지위를 인정하되, 권한은 인정하지 않겠다)를 해주겠다고 하든이 오리발 내미네요. 유인촌 문체부 .. 2010. 3. 10.
유인촌 장관 사퇴 vs 김정헌 위원장 사퇴 * 이미지출처:이슈툰 한 지붕 두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경향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사퇴설을 언급했습니다. 기자가 “유 장관이 사퇴하면 김 위원장께서도 사퇴하겠다는 뜻입니까.”라고 묻자 “그러면 나도 이 자리를 포기하죠. 그렇게 할 용의가 있어요. 아, 내가 장관한테 사퇴하라고 했으면 나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죠. 그대로 있으면서 그 사람만 아웃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까. 나도 이 사태를 좋게 생각은 하지 않으니까요. 나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죠.”(김정헌) 유인촌 장관이 사퇴한다고 해서 김정헌 위원장은 사퇴하면 안 됩니다. 사퇴하더라도 이 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 때문에 사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 2010. 3. 5.
김정헌,“유인촌 가상의 무대에 내려와 사퇴하시라!” *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의 두 위원장(오광수 위원장과 김정헌 위원장)/사진출처;민중의 소리 ‘한 지붕 두 위원장’ 이라는 현실의 무대에서 나 홀로 출근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오늘(22일) 프레시안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글 제목은 "유인촌 장관에게 진정으로 권한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가 권력의 완장을 차고 사람들을 쫓아 낸 과정이 잘 담겨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은 글 끝머리에 “이제는 이 가상의 게임을 끝낼 때이다. 이 게임의 끝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 게임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말하면 되니까. 위원장으로서의 나의 출근은 바로 사법부가 판결한 결정을 따르는 법치의 행동이며 동시에 부당한 방법으로 문화예술계를 어지럽.. 2010. 2. 22.
천정배, “유인촌, 폭압으로 연출한 한 편의 코미디” * 사진출처(오마이뉴스/김정헌위원장 왼쪽- 권우성. 유인촌 장관-유성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유인촌 장관이 의원들의 송곳 질문에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워낙 철면피 장관이라서 소용있겠습니까. 지금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 위원회는 위원장이 두 분 계시지요. 법원 판결로 다시 복귀,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는 김정헌 위원장과 오광수 위원장. 김정헌 위원장은 화가 출신, 오광수 씨는 미술평론가 출신입니다. 한 지붕 아래 두 위원장. 그림 그리면 글 쓰고 하는 사이에 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첫 출근 투쟁을 시작했을 때 유인촌 장관은 냉소를 보냈습니다. "그렇게도 해보고… 재밌잖아?"(유인촌 장관) 김정헌 위원장은 이 말을 듣..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