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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6

명진 스님, “ MB 아침이슬 소주 마시고 촛불 사과? ” *사진출처/프레시안 김봉규 명진 스님. 부처님 오신 날 까지 '안상수,이동관과 그의 일당들' 발언을 하지 않으시겠다고 했지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와 외교 정상 전화 회담에서 천안함 침몰 발표를 미루겠다고 했지요. 부처님 오신날과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참 웃기지요. 이미 정보는 흘러 넘쳐, 북한 어뢰 침공설이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국민은 들러리. 명진 스님은 프레시안과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말을 하셨지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이야기를 옮겨 볼까 합니다. 기자 질문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이 2년 전 촛불을 두고 아무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2년 전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을 들으며 촛불을 보고 반성했다는 것과는 180도 태.. 2010. 5. 19.
김정헌,“유인촌 가상의 무대에 내려와 사퇴하시라!” *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의 두 위원장(오광수 위원장과 김정헌 위원장)/사진출처;민중의 소리 ‘한 지붕 두 위원장’ 이라는 현실의 무대에서 나 홀로 출근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 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이 오늘(22일) 프레시안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글 제목은 "유인촌 장관에게 진정으로 권한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가 권력의 완장을 차고 사람들을 쫓아 낸 과정이 잘 담겨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은 글 끝머리에 “이제는 이 가상의 게임을 끝낼 때이다. 이 게임의 끝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 게임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말하면 되니까. 위원장으로서의 나의 출근은 바로 사법부가 판결한 결정을 따르는 법치의 행동이며 동시에 부당한 방법으로 문화예술계를 어지럽.. 2010. 2. 22.
"진중권은 비열하지 않고, 정지민이 너절한 것” ▲광우병PD수첩 보도관련 법원이 1차 무죄 판결을 내리자 정지민 씨는 담당 판사들에게 무려 네 차례나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한다.(정지민 씨 관련기사 이미지 캡처: 동아일보) 진중권 씨가 간만에 자신의 비행기를 타고 귀환한 다음에 정지민 씨에 대해 프레시안에 꽤 긴 글을 올렸네요. 글 제목은 “이젠 판사를 스토킹하는 정지민”.(읽어 보기>>) 글이 비행처럼 구름도 만나고,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기를 반복하듯, 인용 글과 반복 용어가 많아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결론은 명쾌하네요. “1심 판결이 나온 후 정지민이 패닉에 빠진 모양이다. 하긴, 이게 어디 그냥 패소이던가? 판결문은 따로 한 항목을 마련해 왜 정지민을 신뢰할 수 없는지 별도로 적고 있다. 당연히 충격이 컸을 것이다. 그러자 물고 늘어지.. 2010. 2. 1.
김종철, “경제성장은 민주주의 적이다”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사진: 밥이야기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이 프레시안이 주최(8주년 기념)한 지역 강연회에서 “굿바이 경제성장”을 이야기 했다. 다소 돌발적으로 보이는 발언 같지만, 곱씹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강연 제목을 보니 더글러스 스미스가 쓴 가 떠오른다. 스미스는 빈부의 차이란 경제발전에 따라 해소되는 것이 아니며, 빈부의 차이는 정의(正義)의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경제학에서는 정의가 빠져있으며, 빈부의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커녕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 경제제도 바깥에는 역시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경제제도, 즉 생산수단, 생산의 제관계는 절대적, 근원적으로 환경에 종속돼 있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경제제도의 하부구조는 틀림없이 바뀝니다. 환경이 파괴.. 2009.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