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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2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세계의 하늘을 누비면서 많은 사진을 남겼습니다. 한국에도 몇 차례 방문, 하늘에서 담은 한국의 생생한 풍경을 선보이기도 했지요. 작가의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는 5년 동안 하늘에서 지구의 얼굴을 생생하게 담아낸 지구의 초상화가 되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예술은 지구이다. 나는 다만 그것을 기록하는 증인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지만 지구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현장을 먼발치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멀리서 바라본 지구 사진을 통해 사람들은 지금 발 딛고 있는 현실을 드러다보게 된 셈입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사진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그림같은 풍경을 사진이 아닌.. 2009. 9. 12.
걸리버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거인국과 소인국은 걸리버 여행기에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바라봄의 존재로써 사물들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합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건물크기와 어른이 되어서 바라보는 건물이 다르듯이 크고 작음은 인간의 성장. 생각, 환경, 시각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우리가 간식처럼 먹는 작은 빵이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에게는 호빵맨의 얼굴처럼 크게 보일 수 있듯이... 하늘 위에서 우리 살아가는 풍경을 보면 작은 미니어처의 세계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도 쥐처럼 보일 때가 않습니까^^ 오늘 소개시켜 드릴 사진작가(Thomas Wrede)는 이런 시각과 관점에서 사진세계를 일구어 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환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같이 감상을 해봅시다. 설야의 축구장입니다... 200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