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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6

전경련, 'MB의 친서민정책은 포퓰리즘이다?' 한국경제연구원(KERI) 칼럼에 김인영 교수(한림대 정치행정학과)의 글이 실렸다. 제목은 . 한국경제연구원(이하, 케리)은 1963년 한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족시킨 경제기술조사센터(정식명칭은 한국경제인연합회부설 경제 기술조사 센터)가 한국경제연구원의 모태다. 전경련의 한 조직이 확대 개편되어, 1981년 4월 1일 한국경제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족된 것이다. 실질적으로 전경련 산하 경제연구소다. 전경련 회원사 중 약 130여 개의 회사를 회원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경련은 왜 한국경제연구원을 통해 이명박 친서민 정책 2기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했을까. 우선 긴 글이지만 김 교수의 글을 읽어 보자. 친서민 정책과 포퓰리즘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친(親)서민정책을 부쩍 .. 2010. 8. 5.
전여옥이 김미화를 김아무개씨로 부른 이유? 전여옥 의원. 참 독특하신 분입니다. 비판을 받으면서도 진부한 이야기를 계속 쏟아내는 것 보면, 전심장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자신들의 끼치는 나쁜 영향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연예인들이 입 바른 소리하면,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책임지지 못한 말 한다고, 면박을 주니까요. 전여옥은 의원은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이라는 글을 통해, 주특기 포퓰리즘과 좌파이야기를 또 꺼냈습니다. 다룰 소재가 없다보니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맨날 진부한 이야기만 합니다. 언론에 그렇게 뜨고 싶나요? 지금부터 띄워 드리겠습니다. 내용인즉, 전여옥 의원은 예를 들며 외국 출장이 잦은 분이 외국에 나갔다가 한국에 오면 문화적 충격에 휩싸인다고 합니다. “방송에 그것도 초저녁 토크프로그램에 나오는 한국연예인들 '속치마 바람으로 앉아있는 .. 2010. 7. 10.
박근혜 트위터와 전여옥 트위터 비교해보니?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트위터를 개설하자, 3일 만에 팔로워가 13,599여명에 이르렀네요. 박근혜 의원은 대선 주자답게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니홈피와 트위터 팔로워 숫자가 박근혜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있지요. 6.2 지방 선거 전후 트위터가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트위터 참여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청와대도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온라인 대변인직을 신설, 청와대 공식 트위터를 오픈했지요. 박근혜 의원 트위터입니다. 미니홈피 누적 총방문자 숫자는 천만명이 넘지요. 정치인 중에는 1위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박근혜 의원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2010. 7. 3.
중앙일보 “무상급식은 세계적으로 이미 끝난 논쟁” 중앙일보는 오늘(10일) 자 사설에 ‘무상급식은 표만 노린 대표적 포퓰리즘이다“라는 글을 발신했습니다. 받고 싶지 않는데, 제목 때문에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보수단체와 한국을 대표하는 신문들은 요즘 포퓰리즘을 입에 달고 있습니다. 논리가 빈약하다보니 말만 나오면 포퓰리즘으로 몰아 부치지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이 표퓰리즘으로 바뀌는 것이 걱정이 되나 보지요. 중앙일보는 5개 야당이 정책공약으로 내세운 ‘무상급식’이 불편하겠지요. 외국의 사례까지 소개하면서 무상급식이 점진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글 내용대로라면 제목을 그렇게 쓰면 안 되지요. 무상급식이 시나브로 확대되고, 학생들의 먹을거리 질이 좋아질 수 있다는 데 많은 사람들이 동감할 것 같아요. 문제는 중앙일보가 무상..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