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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4

이명박 대통령의 정보력이 대단한 이유? 형제는 용감했다 “북한 위기론은 90년대 중반에도 있었습니다. 지금 MB는 그때 영삼이가 하던 닭 짓을 반복하고 있는 거죠. YTN이나 KBS 같은 관영매체들이 옆에서 열심히 부채질하네요. 70년대에 신물 나게 본 거라 봐주기 지루합니다.”(진중권 트위터) “닭들아 미안하다.” 닭 짓하는 사람들 때문에. 닭 짓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반복이지요. 새벽마다 “꼬끼오 꼬꼬댁”, 을 반복해 대니까요. 몇 년 전에 충북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새벽에 잠을 잘 수 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소리를 내 지르는지. 요즘이야 닭 키우는 시골에서나 들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도시 동네방네에서도 닭소리를 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이 변화하면서.. 2010. 12. 12.
MB, “통일세 걷지 말고, 부유세를 만들어라!” *사진출처:청와대 “통일은 반드시 옵니다. 그 날을 대비해 이제 통일세 등 현실적인 방안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우리 사회 각계에서 폭넓게 논의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광복절 축사 중에서) 통일, 반드시 와야지요. 국민 누구인들 반대하겠습니까? 그날을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오늘 처해진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북한도 변해야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통일관도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통일세를 이야기 한다는 것은 허황된 꿈에 불과 합니다. 과연 어떤 국민이 통일세에 동의하겠습니까. 정녕 통일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려면, 민간차원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독일 통일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통일을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었는지 알고 계십.. 2010. 8. 15.
서해교전, 조·중·동은 북한과 교전 시작? -서해교전, “南 2분간 4000발 소나기 응사?” 하루사이에 북한과 관련된 기사가 봇물이다. 어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벌어진 남북 해군과의 교전 때문이다.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일면 알파, 많은 지면을 제 3차 서해교전에 할애했다. 친절하게 그림(다이어그램) 설명에다 사설까지 북한도발 특집판을 보는 것 같다. 세 신문 다 지면 구성도 비슷하다. 다만 차이가 하나 있다. 아군의 화력 숫자다. 조선일보는 ‘우리 해군, 함포탄 200여발 퍼부어 '초전 격퇴' 중앙일보는 ‘북한 경비정이 50발 쏘자, 아군 고속정은 200발을 퍼부어’ 동아일보는 ‘北 50여발 선제 공격에 南 2분간 4000여발 소나기 응사 ’ 동아일보 기사 제목대로라면 아군이 3,500발을 더 쏜 것처럼 보인다. 조선일보.. 2009. 11. 11.
김대중은 죽어서도, 견우와 직녀가 만날 노둣돌을 놓았다 감사해라. 죽은 자도 살아, 남과 북의 손을 잡게 하지 않는가. 엎드려 통곡해라. 통합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문병란의 시를 읽어라 노둣돌을 놓은 김대중을 기억해라 직녀(織女)에게 (문병란)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단 하나 오작교마저 끊어져 버린 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 면도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그대 몇 번이고 감고 푼 실올 밤마다 그리움 수놓아 짠 베 다시 풀어야 했는가. 내가 먹인 암소는 몇 번이고 새끼를 쳤는데, 그대 짠 베는 몇 필이나 쌓였는가?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사방이 막혀버린 죽음의 땅에 서서 그대 손짓하는 .. 200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