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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3

노무현의 눈물, 웨스트 윙의 눈물 오늘은 눈물시리즈입니다. -.-;; 나이가 들면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복받쳐 눈물 흘릴 때가 많습니다. 미국 대통령과 그를 보좌하는 참모진의 이야기를 담은 미국 정치드라마 ‘웨스트 윙’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보았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웨스트 윙의 주인공인 대통령이 자신의 딸이 납치되었을 때 스스로 수정헌법 25조에 의해 대통령직을 임시 면직하는 꼭지를 보았습니다, 드라마 속의 미국 대통령이 면직을 자청한 이유는 객관적인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감정적인 대응 등) 자신의 판단 때문이기도 합니다. 미국 하원의장이 잠시 대통령을 승계하게 되지요.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을 받았을 때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하게 되었을 때의 시간들과 정황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말이 그렇지 .. 2010. 1. 17.
MB의 세종시 “연구 용역비만 700억 펑펑” 국민은 들러리. 정운찬의 세종시. MB의 세종시.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정권 들어 세종시와 관련된 연구 용역비만 700억 원. 억 소리 나옵니다. 한 것이라고는 논란과 국론 분열 밖에 없는데.... 국민 혈세를 펑펑 썼을까요. 도둑놈들이 판치는 정부입니다. 너무 심한 표현입니까. 아닙니다. 도둑 심보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참여정부가 세종시 연구용역비로 쓴 500억보다 200억이 더 많습니다. 참여정부야 당연히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마중물을 만들다 보니 이해할 수 있지만 여러분들 MB의 세종시 연구용역비에 수긍이 되십니까? 그래놓고, 정운찬 총리 내세워, 원안 폐기 스피커 틀게하고 자문 위원회에 여론 입막음에 홍보비에, 용역비에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가겠습니까.. 2009. 11. 24.
몰락한 기업도시,왜 세종시에 갖다 붙이나? ▲세종시 총리와 4대강 살리기 대통령이 나란히 나란히 손잡고 나라를 망칠까 걱정입니다. 기업도시. 지금이 60,70년대 산업화 시절입니까? 21세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컨덴츠 시대입니다. 세종시 해법을 찾으려고 기껏 들고 나온 것이 ‘기업 도시’입니다. 정말 20세기 해묵은 해법을 들고 나오니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한 도시공학 전문가들도 혀를 찼습니다. 혀 뿐이겠습니까. 기차 찰 노릇 아시아경제에서 보도한 인터뷰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 조명래 교수(원안 추진/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지금은 지리적 근접성으로 행정효율을 논하는 시대가 아니다" "집중 보다 분산이 더 효율적이라는 데 (학계가) 합의하고 있다" "1시간 거리인 서울과 과천 청사의 분리.. 200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