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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유인촌2

유인촌 장관, “대질 심문해서 옥석을 가려 봅시다?” 유인촌 장관과 민주당 최종원 국회의원이 만났습니다. 어제(8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 주먹이 날라 가지는 않았네요? 한 대 맞고 시작하자고 으름장 놓았던 최 의원.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지요. 모든 폭력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오죽하면 말로나마 때리고 싶었을까요? 이해는 갑니다. "장관은 막말도 많이 했다. 연세도 한참 높은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에게 막말하지 않았느냐"(최종원 의원) "대질할까요? 다 만들어진 얘기다"(유인촌 장관)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김정헌 한국예술위원회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유인촌 장관 숙청 작업(유인촌식 과거사 정리)으로 자리에서 물러나셨지요. 한겨레 신문에 실린 김윤수 전 관장 관련 기사가 떠오릅니다. “각 기관장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인 .. 2010. 9. 9.
진중권, “아름다운 우익공동체의 가치는?” 1 유명환 장관 때문에 줄줄이 사탕, 다른 기관의 자녀 특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중앙일보 일면 기사 중 하나는 입니다. 구체적으로 리스트까지 올렸네요. 특채공화국. 공정한 공화국으로 가려했는데, 하루아침 거짓말공화국에서 공정으로 간다는 것이 무리지요. 김준규 검찰총장은 사회악 척결을 외쳤지요. 법치를 세우겠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공정하지 못한 검찰이 자신들의 악도 도려내지 못하면서 누구를 사정하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참 뻔뻔합니다. 그래서 얼굴에 개기름이 좔좔 흐르나요? 공직사회라는 것이 얼굴에 철판 깔아야 성공하는 것 같아요. 철판은 커녕, 먹고 살기 바빠 있는 손바닥 가리기도 힘든 분들은 어디 살겠어요? 2 “우익공동체주의의 가치” 1 애국주의 : 그니까 니들도 군대 좀 가라. 2 ..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