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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12

이대로(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영포회 회원수첩과 진실? *이미지출처:조선일보 조선일보가 토일섹션면에 특집단독기사를 냈다. . 조선일보는 영포목우회(줄임:영포회) 회원수첩을 단독 입수해, 두 면에 거쳐 수첩안 풍경을 담아냈다. 1985년에 ‘밥 한 번 묵자’라며 만들어진 영포목우회, 기사에 따르면 회원 수첩에는 104명(정회원, 준회원, 명예회원)의 회원명단과 고문 17명을 포함 121명의 명단이 공개되어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명예회원. 이상득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은 고문. 기사를 쭉 읽어보니, 영포회 진실 찾기가 아니라 영포회 의견을 대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민간인 사찰로 다시 부각된 영포회. 일년에 한, 두 번 만나 밥을 먹는 것을 누가 지탄하랴.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2008년 11월 26일에 가장 많은 회원이 모인 송년회가 열.. 2010. 7. 10.
김성식 의원, “한국 보수는 찌질이, 영포목우회 해체해야“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보수와 최근 민간인 사찰로 부각된 영포목우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국 보수가 민주주의나 인권의 가치에 대해 너무 소홀해서 찌질 하다, 영포목우회(영포회) 같은 조직이 있으니 무슨 공직자 윤리가 잡히겠냐고……. ’ 한국 근현대사는 압축 성장 천민자본주의. 경제도 그렇지만 정치도 마찬가지다. 한국 현대사에 보수가 있었나? 좌파의 상대적 개념인 보수는 있었지만, 보수는 아니었다. 비정상적으로 세워진 지배이데올로기가 만든 잘못된 수구보수 청산 없이 건강한 보수는 멀어 보인다. 자칭 한국 보수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의 문제다. 특정 세력, 특정 종교, 특정 지역 연고주의가 가장 집약된 곳이 수구보수층이다. 이들이 한국 사회 특정.. 2010. 7. 5.
5공의 망령이 백주에 활보, ‘영포회 동영상 다시 보니‘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국무총리실 산하)이 저지른 민간인 사찰.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5공의 망령이 백주에 활보하고 있는 끔찍한 일, 한마디로 국가기강 문란 사건이고 민주주의 유린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인규씨는 영포회 출신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동향 후배 5급 공무원 이상이 만든 모임. 2008년 11월 28일 민주당 전병헌 의원 '영포회' 행사와 관련 "이명박 정부가 영포정권이 돼서 되겠냐?"며 현 정부의 작태를 비판했다. 그 때 동영상을 보니 참으로 답답한 마음 가눌 길 없다. 영포회는 2008년 송년 모임에서 참석자들 중 일부가 ‘경북 동해안에 노가 났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예산이 쭉쭉 내려온다’, ‘이렇게 물 좋을 때 고향 발전 못 시키면 죄인 된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5.. 2010. 7. 1.
‘수상한 삼형제’는 헌법전문을 읽어보았을까?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KBS는 외부 컨설팅회사의 조사를 바탕으로 수신료 인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라고 보도했습니다. KBS 노조는 조합원 788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93.3%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이명박 정권 들어 가장 공들인 부분이 바로 여론 친위부대 구성이었지요. 수상한 삼형제는 ‘이명박 대통령,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박인규 KBS 사장’입니다. 미디어법에 이어 철저하게 국민여론을 부정했던 KBS, 막말을 아낌없이 했던 최시중. 수상한 삼형제를 떠올리다가 갑자기 헌법 전문이 떠올랐습니다. 헌법의 문이라 불리는 전문은 대한민국 설립이념과 지향이 함축되어 있지요. *사진자료출처:미디어오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 201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