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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9

청년 지원(청년 실업) 대책, 어디로 가는가? 의衣·식食·주住의 생활이 평등하게 주어진다면, 뭐를 걱정하겠는가? 생각대로라면, 간단하고 간결한, 평등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내 뜻대로. 더 문재가 있을까? 누가 반대할까? 누구나 알 것이다. 이론과 실천은 결합되지 않는다. 이론은 이론대로 쉽게 변하지 않는다. 자본주의를 생각해보자. 원시시대를 떠나서 어떤 나라에서 의식주라는 생활양식이 평등하게 했을까? 유토피아는 환상에 머물러있다. 물론 유토피아를 꿈꾸거나 실천해 본 사람은 있었지만, 지속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종교관은 이야기하지 않겠다. 사람마다 자기만의 철학관을 가지고 마음이나 생각이나 작은 실천을 통해 유토피아를 실천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20세기에 비해 21세기 빈곤층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균형과 .. 2017. 12. 11.
김병만 7전8기와 88세대 18전 18패 개그맨 김병만. KBS 2 TV '세번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은 김병만을 세번 만났다. 한번 만난 분들도 계시고, 두 번 만나신 분들도 계실 거지만. 어제 세번 만남의 끄트머리는 남달랐다. 마지막이어서 그런가? 김병만은 삼세번이 아니라 일곱 번 도전과 10년의 탁마를 통해,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삶을 강조했다.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실을 맺게 되다. 개그계 후배들에게는 와 닿은 말이기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일이다.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달인 시리즈를 보면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가끔 그의 달인 코너를 보면, 웃음을 토해 내기 보다는 그 열정에 감복한다. 김병만은 인생역전 드라마가 아니라 드라마 같은 현실이지만, 그는 외롭다. 완결이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계속.. 2011. 2. 13.
안상수,‘인터넷 1만 양성, 청년일자리는 나몰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오늘(9일) 열린 중앙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아니라, 요즘 대한민국에서 잠 못 이루고 있는 상황을 역설했네요. 발언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의 관심은 정권 재창출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상수 의원을 생각 할 때마다 오늘 봉은사를 떠난 명진 스님이 떠오릅니다.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의 좌파주지 발언과 봉은사 직영 정치권 외압설과 관련 안상수 의원에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요청했지요, 결국 안상수 의원은 어영부영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마지못해 사과했지요. 명진 스님이 봉은사 일요 법회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떠오르네요. 안상수 의원을 불자로 모시고 싶다.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의원, 고흥길 의원이 만남을 주선.. 2010. 11. 9.
SBS는 서민 대부분을 루저로 만들어 버렸다? SBS가 루저(패배자)를 자처했다. 어제 전파를 탄 SBS 저녁 뉴스 '나이트라인'에 내놓라 하는 국제광고제를 휩쓴 광고 기획자 이재석씨가 출연했다. 뉴스 자막에 '루저'에서 '광고천재'가 흘러 나왔다. 이재석씨는 지방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광고 공부를 하면서 그 천재성을 발휘 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간판제작일도 했었다. 지방대생이 루저인가? 틀린 말이 아니다. 왜냐면 한국 사회가 연고주의, 학력지상주의가 흠뻑 젖어 있기 때문이다. 틀렸지만, 관행처럼 중앙지식인의 머리에 굳어져있다. SBS 루저 자막은 방송과 언론, 중앙의 시선이다. 중앙권력이 지방을 루저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서울경기권은 과밀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방대 나오면 서울권 대학졸업자에 비해 취직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일반론이다. 이들이 .. 201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