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쥐이야기2

오늘 숙제는 ‘쥐 잡아 꼬리 잘라 오기’ *사진출처:소년 한국일보(1971년 3월 서울 대신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쥐 잡기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소년 한국일보 기사를 읽다가 아련히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물론 유쾌한 추억은 아니지만. 기사제목은 . 12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동심, 내일 사는 집-어린이 문화 반세기'전에 대한 소개 글.(관련기사 읽어보기>>) 1960,70년대 초등학교를 다니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쥐꼬리 잘라 오기 숙제가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참 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흔하게 산쥐와 죽은 쥐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아침부터 쥐 보거나 죽은 쥐 밟으면 재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재수 없었던 기억은 없네요? 쥐덫, 쥐약도 참 흔했지요. 요즘 초등학생들한테 쥐꼬.. 2010. 11. 27.
G(쥐)20에,고양이가 '쥐' 저격하면 어떻게 되나요?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홍보포스터에 스프레이로 쥐를 그렸다가 검찰과 경찰이 “G20을 방해하려는 음모”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기각당했지요. 지금도 인터넷 곳곳에서는 쥐(G) 타령입니다. 한 분이 트위터에 올린 고양이 사진. 합성인가요? ㅎㅎ 진중권씨가 사진을 보고 “사진 당장 삭제하세요. 큰일 나겠어요. ^^ ”라고 조언(?)을 해주었네요. *이미지출처:http://twitpic.com/33hcqc 쥐 대신 고양이를 그렸다면...... 바로 구속이죠. 국가원수 암살예비죄. '야옹'이라고 말하면, 이적표현물이 되구요.... 쥐덫 놓으면 국가원수 납치음모죄...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스나이퍼를 고용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겠지요. (진중권) 외국에서는 거리 벽화운동이 단순 ..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