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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17

문재인 1인 시위,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문재인 상임이사가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허위 사실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조현오 경찰총장을 즉각 소환 조사 하라" 올해 끝자락에 든 마지막 구호이자, 시작의 외침. 올해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너무나 허무맹랑한 몰상식한 처사가 많았기에, 비판의 목소리 역시 많았습니다. 기가 찬 넋두리는 공허한 울림으로 끝나기도 했고, 여전히 미궁속에 감추어진 소리도 많습니다. 황병기의 가야금 연주 미궁 속에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끝날 것 같지만 끝나지 않은 길고 긴.... 현란하고 난해한 시대인가요? 가야금 소리가 이렇게 절실하게 울릴 때가 없었습니다. 각 대학 교수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장두노미'를 선택한 것 처럼 이명박 정권의 머리는 숨겨졌지만, 꼬리는 감추지 못한 한.. 2010. 12. 20.
유시민은 기가 막혀, 전여옥은 귀가 막혀? 1 서울만 다녀오면 세상일에 둔감해진다. 정신이 쭈뼛 살아나야 하는데 되려 거꾸로다. 살아가는 풍경 때문이다. 한 차례 폭풍을 앞두고, 태양은 다시 올 것 같지 않을 듯 그 열기를 마음껏 뿜어낸다. 현기증이 난다. 하지만 하루 살림을 위해 많은 분들은 영등포 역 주변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권력 나부랭이들은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서민의 이름으로 공정한 사회를 외친다. 2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은 중앙 선데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발언과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인규씨 발언은 취중 대담. 이인규씨는 출석을.. 2010. 9. 6.
조현오는 경찰청장되고, 노정렬은 고소당하고? “천안함 유족, 동물처럼 울부짖어"라고 말했던 조현오씨는 경찰청장에 되었고,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을 개소에 비유한 노정렬은 고소당했네요. 노정렬씨는 전교조 청립행사에 참석해서 ”조전혁 의원의 별명이 ‘초저녁’, ‘애저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애저녁에 글러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라는 말을 남겼지요. 애저녁은 애초라는 뜻이 있습니다. 싹수가 노랗다는 뜻이지요. 행사에 참여한 사회자가 노정렬씨 발언을 듣고 명예훼손 당할 것 같다고 걱정 반, 농담 반 물었지요. 노정렬 씨는 “명예훼손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훼손될 명예가 없는 개나 짐승, 소는 명예훼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우려대로 조전혁 의원이 고소했네요. 이 소식을 듣고 진중권씨가 한마디 보탰습니다. "또 잠자긴 글렀네... 뉴스를 보니.. 2010. 9. 1.
진중권, “이명박 정권, 특검 받아야 된다?” *사진출처:원희룡 의원 트위터 유시민씨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에게 ‘품격과 금도’를 지켜 라고 조언했다. 조현오 경찰총장 후보 임명이 결정되자, 홍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에 대해 자신이 있으니 임명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말 뿐이다. 항상 그렇다. 모래시계 홍 검사답다. 일단 심증으로 말만 하면 모래시계처럼 시간은 가겠지? 책임질 이유 없다. 물증이 없더라도 심증의 여론만 만들어 놓자. 유시민씨 말대로 철없는 사람이다. 안상수 대표도 명진 스님에 대한 좌파 스님 발언 이후 자신의 수첩에 말조심을 군데군데 적어 놓았다. 홍 의원도 수첩에 ‘막말조심’ 적어 놓기 바란다. 한나라당 연찬모임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안상수 대표와 러브샷을 했던 홍준표 의원, 혹시 ..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