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인막말2

성대현 퇴출, 막말 정치인과 언론은? 송지선 아나운서가 투신 자살로 숨진후, KBS 케이블 방송(JOY)의 한 프로그램에서 R.ef 전 멤버였던 성대현이 말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성난 누리꾼들은 KBS JOY와 성대현의 미니홈피를 두둘겼다. 혀가 사람을 잡는다. 성대현이 방송에서 한 말은 선을 넘었다. 막말이다. 막말의 사전적 의미는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한는 것' 이다. 성대현은 임태훈이 2군으로 추락한 이유를 들먹이며, 피곤해서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지선의 사진을 가리키면 " 개인적으로 이런 얼굴을 좋아해요. 여자가 일곱살 많으면 애 데리고 논거야"라고 말했다. 한 술 더 떠, 게스트로 출연한 조성희는 " 둘 중 하나는 사이코 "라고 말했다. 결국 KBS JOY와 성대현은 공식사과 했다. 성대현이 진행하고 있는 코너도 .. 2011. 5. 24.
지하철 반말녀 논란, 정치인들의 막말은? 독일 베를린 시청에 가면 이런 글귀가 담긴 현판이 있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기차는 사랑을 싣지 않았다. 노래 제목은 제목일 뿐. 새해를 앞 둔 지하철은 막말과 막말녀를 싣고 달렸다. 지하철 막말녀 동영상을 보면서, 올 한 해도 막말에서 시작해 막말로 끝나는 구나, 한숨이 나왔다. 전 국민 휴대폰, 인터넷 시대가 아니었다면 지하철 막말녀는 입으로 시나브로 회자되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몰랐겠지. 하지만 지금은 순식간에 동영상에 담겨, 인터넷에 퍼진다. 언론은 그 내용을 기사화시킨다. 지하철 막말녀 동영상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감시 당하거나, 감시할 수 있다는 것. 그 만큼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또 다른 측면은 막말녀 동영상으.. 201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