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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종인4

정청래 김종인,저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한때 막말론을 이유로 컷 오프로 총선 출마를 포기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선거 전까지만 해도 김종인 대표를 칭찬하며 바로 옆에서 춤까지 추었다. "경제민주화님, 환영합니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경제민주화의 상징으로 치켜세우며 SNS에 남겼던 글이다. 선거용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김 대표의 옆에서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더불어~더불어~민주당" 공천 탈락 위기를 맞자 "최전방 공격수를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했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글도 남겼다. 그런데 정 의원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태도가 180도 돌변했다. 정상으로 돌아 온 것일까? 급기야 "비리 혐의로 돈 먹고 감옥 간 사람"이라며 총구를 새누리가 아닌 자신의 당 대표쪽으.. 2016. 4. 21.
정청래 김종인, 호남은 왜 더민주를 버렸을까?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사태로 얼마나 괴로웠을까? 막말 논리로 막말 대응으로 쓰러졌지만 일어났다. 되새겨 일어났을까? 정 의원은 15일 4·13 총선에서 수도권 압승과 영남지역 당선자가 배출된 것과 관련해 더이상 친노운동권을 욕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수도권 선전과 영남 당선을 보라"며 "당 외연을 넓히고 전국정당화의 기틀을 놓은 것은 친노논쟁이 아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독재에 맞서싸운 민주세력과 친노성향 결집이 선전의 주 이유"라고 주장하며 "문제는 친노운동권이냐 아니냐보다 제대로된 야당다움"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친노 운동권' 프레임에 대해 "한낱 종일 편파방송이 쳐놓은 덫이고 패배를 부르는 악마의 주술"이라며 "종편의 프레.. 2016. 4. 16.
정청래 김종인, 고독에서 연대로 전환 ​ 정청래 의원이 가야할 길. 더불어민주당 정 의원이 31일 더민주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원톱체제' 선대위로 20대 총선을 치르는 것을 두고 "역부족"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정 후보 스타일. 알려졌다시피 공천과정에서 배제(컷오프)된 후 '더컸유세단'을 꾸려 선거를 지원하는 정 의원.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산토끼를 잡겠다고 저와 이해찬 전 총리를 컷오프시켰는데, 집토끼는 달아나고 산토끼는 오지 않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말했다고 한다. 토끼 시즌. 정 의원은 "김 대표로 상징되는 보수의 아이콘으로는 선거를 치르기 어려울 것 같다. 선대위를 보강해야 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전 .. 2016. 4. 2.
정청래 김종인, "정청래를 살려내라 ​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서 탈락한 정청래 의원(서울마포을) 어제(12일) 당사를 찾아 재심을 신청했다.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정청래, 부좌현, 윤후덕, 최규성 등 4명의 현역의원이 이의신청을 완료했다. 정 의원을 지지자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컷오프 철회를 요구했다. 평소와 달리 정 의원은 침묵했다. "정청래를 살려내라. 컷오프를 철회하라". 정 의원은 어떤 마음일까?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 정 의원이 컷오프 사흘 만에 재심을 청구한 것이다. 한 여성 지지자가 울음을 터뜨리자 끌어안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아무 말도 없었다. 생각해 보자. 정 의원은 분노하는 것보다 침묵이 낫다. 이런들 저런들 어쩔 수 없다. 묵묵하게 요구하는 것이 낫다? 지지자들이 분노하고 있으니까? 정 의원 측 관계.. 2016.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