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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2

복거일이 본 MB 취임 3주년, 소설인 이유? 소설은 허구(픽션)의 세계다. 물론 소설의 소재는 현실 상황과 작가의 겸헝이 농축되어 있기도 하다. 소설은 작가의 생각에 따라 상상이 조미되어 왜곡되거나 부풀려진다.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작가의 작품도 마찬가지다.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작가가 쓴 작품의 현실성을 가볍게 스쳐 지나갈 수 없다. 비록 추정에 따라 생각의 그림을 그렸지만, 현실의 세계 또한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안이 많다. 소설을 통해 현실의 세계에서 스쳐 지나간 일을 다시 복원해서 재조명할 수 도 있다. 그렇기에 소설은 허구와 비허구 사이를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진실의 바로미터를 보도록 밑그림을 제시한다. 허구와 비허구 사이를 오가는 소설. 어제(19일) 소설가 복거일이 조선일보에 쓴 컬럼은 소설인가, 픽션인가. 복거일은 < .. 2011. 2. 20.
‘진보교육감 정책은 무조건 반자유주의적인가?’ 전경련의 한 부서였다가 독립한 한국경제연구원(KERI). 전경련 산하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한국경제연구원 'KERI 칼럼‘에 신중섭 교수(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글이 올라와 있다. 글 제목은 . 6.2 지방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많이 선출되었다. 교육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서울, 경기지역을 보수진영이 자리를 내주었다. 신 교수는 진보교육감 명칭에 대해서 부연 설명 했다. 신 교수는 자유주의와 반자유의적 성향에 대해 용어 정립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유는 보수, 진보는 반자유주의라는 이분법적 구분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 “일반적으로 우파는 보수, 좌파는 진보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수는 자유주의, 진보는 반자유주의를 연상하지만 이런 구분이 통용되지 .. 201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