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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지박사4

임혜지박사는 '테크노마트 공진현상'을 어떻게 생각할까? 건물이 흔들거려 입주자들을 긴장시켰던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건물이 흔들린 이유가 잠정적으로 결론내려졌네요. 테크노마트에 입주해 있는 헬스클럽(피트니스센터)에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뜀뛰기를 해서 일어난 공진현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고 초기에 정란 교수(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언급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 사용자 한 분이 이런 글을 남기셨네요. " 테크노마트 진동, 일단 피트니스 센터의 집단 뜀뛰기로 인한 공진 현상으로 밝혀져. 와.. 그렇다면 중국사람들이 한날 한시에 동시 뜀뛰기를 하면, 지구가 무너질 수 있단 우스개도 농담이 아니구나@chinablue9"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임혜지 박사(건축학)가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쓴 글이 .. 2011. 7. 19.
임혜지 박사 “4대강 사업때문에,아이들아 미안해” *어제(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독인회 조찬기독회 장면/사진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독일에 거주하며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적 글쓰기를 계속 해오고 있는 임혜지 박사가 자신의 누리집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안해, 미안해. 이 말은 요즘 한국의 어린이,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내 입 안에서 저절로 맴도는 소리다. 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정말 미안하다” 진정 미안해 할 사람은 누구인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어른들은 미안해야 한다. 4대강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 피해를 볼 사람이 바로 어른들의 어린 아들, 딸이기 때문이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미안하다, 는 말 하지 않으면 좋은데, 쉬운 일인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사고를 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빨리 알아차리.. 2010. 12. 22.
임혜지 박사,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읽은 글‘ <낙동강 소송 원고 측 최종변론서> *이미지출처:오마이뉴스 윤성효(낙동강 소송 담당 판사인 문형배 부장판사가 낙동강 사업 현장에서 ‘고등어를 금하노라’의 작가이자, 4대강 사업을 금하노라, 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임혜지 박사(건축학/독일 거주)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네요. 제목은 . 국민소송단의 를 읽고 쓴 소감의 글. 우선 옮겨 볼까 합니다. 내용이길더라도 역사의 기록(외침)으로 남을, 낙동강 소송 원고 측 최종변론서는 4대강 사업을 찬성하든, 하지 않든 모두가 함께 읽어 볼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정부에서 인디언에게 그들의 영토를 후한 값에 사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추장이 대답했습니다. "나의 소유물이 아닌 것을 내가 어떻게 팔 수 있나? 땅은 나의 어머니다. 어머니를 어떻게 팔 수 있나?" 그 인디언은 말했습니다. ".. 2010. 11. 19.
이외수와 임혜지박사,'4대강공사를 금하노라?' *임혜지 박사 블로그 1 “화천은 재해에 대한 방비가 철저해서 해마다 강물이 범람하는 장마철에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나 단 한 채의 가옥유실이 없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 뛰어난 지도자를 만나면 백성들이 쓸 데 없는 근심을 할 필요가 없다.”(이외수 트위터) 뛰어난 지도자 때문에 화천지역 강물이 범람하지 않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추축컨대 지도자가 정사를 잘 펼치면, 국민들 근심 없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원초적 질문 같아 보입니다. 어제 내린 폭우로 서울시가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었지요. 한국 수도권 도시 계획이 얼마나 짜깁기, 임시방편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매번 재확인 하고 있습니다. 속도전, 천민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결과물에 100년 대계는 커녕 10년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지도자들 때.. 201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