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요일일요일밤에2

MBC 일밤 헌터스보고 119에 전화해보니? - 용두사미된 ‘MBC 헌터스’, 자진 폐기 될까? 새벽에 동물보호단체인 카라에서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오늘(8일) 오후 공대위(헌터스폐기공동대책위원회)가 MBC 헌터스 첫 방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합니다. 임순례 영화 감독이 초안을 쓰고, 관계자들이 다듬은 보도 자료(헌터스 첫 방에 대한 공대위의 공식대답)를 읽어 보았습니다. 헌터스 멧돼지 편 마지막 회를 보고 나서 글을 쓸려고 했던, 필자의 생각을 바꾸어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MBC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부활을 예고하면 김영희 PD가 전면에 나선 일밤은 첫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그렇지만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논란이 된 ‘헌터스’는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 2009. 12. 8.
단비 내린 ‘MBC 일밤의 부활?‘ ▲돌아온 영원한 일밤사나이 김영희 PD. 일밤을 다시 부활 시켜 낼 것인가? 공익 버라이어티의 지존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헌터스의 우려를 씻어내고, 시청자의 마른 눈물샘을 적시는 단비를 내리게 만들었다. 깜박 단비가 될지, 일요일 마다 시청자들 마른 가슴 적시는 일밤이 될지 두고 볼 일이자 첫 관문을 잘 통과한 느낌이 든다. 일요일 오후 5시 20분. SBS에서는 패밀리가 떴고 KBS에서는 1박 2일,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인가. 일요일 밤, 시청자의 고민 아닌 고민 하나가 더 늘었다. 방송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헌터스’ 때문에 필자는 일밤을 선택했다. 과연 헌터스가 환경단체의 우려를 씻어낼 것인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헌터스 제작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M..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