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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2

주요 포털 대문, 추모배너 3개 달린 이유 관련 글 읽기>> 미테랑평전과 죽은 평전의 사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날, 주요 포털 대문은 가장 발 빠르게 추모배너를 달았다(관련 포스트). 사이버, 무브온 대통령으로 불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도 온라인 추모열기가 뜨거웠지만. 한국 민주주의 뿌리이자 벤처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온라인 추모 열기도 무더운 열기보다 더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추모 사이트에는 고인을 기리는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 추모 움직임도 더 발 빨라던 포털사이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 소식을 기존 언론보다 더 풍부하게 만든 힘은 블로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영결식. 새벽에 주요 포털 대문이 조금 바뀌었다. 추모 배너나 3개가 달린 것이다. 3개를 단 포털은 다음과 네이버. 네이트는 2개.. 2009. 8. 23.
김대중 서거, 마지막 미발표 연설문을 읽으며.. - 관련 포스트 : 김대중이희호,동교동자택에 걸린 문패의 사회학 그리고 동행길>>읽어 보기 - 한국 민주주의 큰 별, 큰 꽃 지다 인동초 김대중. 인동초의 꽃말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재의 긴 겨울 얼어붙은 흙을 뚫고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꽃을 피워낸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었으면 남북통일을 위한 마중물이었습니다. 2009년은 한국 민주정부를 상징 하는 두 분이 서거한 불행한 해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염원했던 통일세상은 멀어져 가고 있는데, 그래서 더욱더 오늘 당신의 죽음은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폐렴 증세로 입원하면서 발표하지 못한 마지막 연설문(9.19로 돌아가자)을 읽어봅니다. 지난 7월 14일 주한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초청연설을 위해 준비한 글이 마지막 글이 될 줄.. 200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