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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고공시위2

이포보 고공시위, 중단이 아니라 시작! 4대강 사업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이포보에 올랐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3명이 함안보에 이어 오늘 최종 철수했다. 41일만이다. 이명박 정부는 애써 외면했다. 나름 성공했다. 물리적 충돌도 피했다. 8.8 내각 발표가 있었고, 인사청문회 정국이 여론을 지배했다. PD수첩 이 비밀스러운 공작으로 우여곡절 속에 방송을 탔지만, 국민들을 수심 깊게 만든 이명박 정부의 철벽 수비(국정 난맥/인사 난맥)에 막혔다. 본의 아니게? 오늘 이포보 고공시위 철수는 중단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이들이 이포보에 올랐을 때 내심 기뻤다. 입심으로 반대했던 사람들을 넘어 온몸으로 행동했기 때문. 4대강 사업은 당장, 서민의 삶을 옥죄지 않는다. 반대여론은 크지만, 한편으로는 쉽게 고개를 돌릴 수 .. 2010. 8. 31.
김미화, “이포보 시위,강 가운데... 10일 동안을요!” “오늘 뉴스를 보니, 철탑위에 올라간 환경운동가 두분이 10일동안 저렇게 계시다는 겁니다! 강 가운데, 비. 바람. 다 맞아 가면서... 10일 동안을요! 책임있는 분들이 진심으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속히 마련해주셨으면..8월이쟎아요. ”(김미화 트위터) 4대강 사업 중단 없이, 이명박 정부는 소통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강이 소통되지 않고 있는데 웬 소통을 말 하시나요. 물은 물끼리 만나 부딪히고 흘러 가야 하는데, 왜 자연의 소통을 막으시나요. 4대강 사업 반대 논리가 비과학적이라 이야기 합니다. 아닙니다. 비과학적인 처사를 일삼는 곳은 바로 이명박 정부입니다. 대화, 대안 마련 다 좋습니다. 먼저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소통해 봅시다. 얼마나 4대강 사업이 비과학적이고 몰상식한 사업인지 ..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