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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발언3

이재오, '동남권신공항과 대운하가 같나요?' 미국에 체류중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논란과 관련 '대운하 공약'을 언급했네요. 대운하도 대선 공약인데, 왜 지켜라고 말하지 않는가. 이 장관의 발언은 백치수준에 가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내건 공약 중에 좋은(?) 공약도 있고 폐기처분해야 할 공약이 있습니다. 공약을 국민 대다수가 동의한 것은 아니지요. 정말 꼭 지켜야 할 공약은 지키지 않고, 국민 대다수가 반대한 대운하 사업은 4대강 살리기로 이름을 바꾸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운하는 이 대통령 공약이었지만, 국민들 반대로 포기(이름바꿔 추진)한 것이라는 것을 까먹은 이 장관. 리틀 이명박이라는 말을 들을만 하네요. 참으로 아전인수같은 기억력입니다. 자기들 이익에 부합되는 기억은 내내 간직하고, 꼭 기억해야 할 내용(비판이나 제안).. 2011. 3. 30.
이재오 청년실업 발언 vs 김예슬 자퇴선언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니, 고려대를 그만 둔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이 떠올랐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김예슬 자퇴선언문을 읽어보았을까요? 이재오 의원 발언은 대입을 앞 둔 학생, 학부모,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섰을까요. 이재오 의원은 대기업에 먼저 취직 할 것이 아니라, 초봉이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중소기업에서 먼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지요. 1~2년 일한 다음 입사 지원자격을 주자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시골공단에 일할 사람이 없어 기계가 멈추고 있다. 놀고 먹지말고 일해라. 대입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재수할지 말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해라. 참 어처구니 없는 발언입니다. 국회의원의 인식 수준이 이러니 교육개혁과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리 없지.. 2010. 8. 8.
이재오 청년실업 발언, 취업준비생에게 들어보니 돌아온 왕의 남자,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돌발 발언을 이어갔다. 가장 민감한 현안인 교육과 청년실업문제(고용과 취업시스템)를 지적했다. 관련 발언을 살펴보자. 1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에 시험을 보는데 그러지 말고 대졸이든 고졸이든 취업 인력을 지방공단이나 중소기업에서 1, 2년 일하게 한 뒤 입사 지원 자격을 주는 거다." "봉급도 별 차이 없다. 내 애가 대기업에 다니지만 초봉이 150만원이다. 중소기업도 160, 170만원 준다. 그런데도 대기업만 쳐다본다. 종합병원가려면 동네병원 진단부터 받아야 하듯 대기업 가려면 중소기업 의무적으로 해 보고 보내야 한다." 대기업들도 경력 있는 사람 뽑으면 좋잖은가." 2 "그 다음에 재수생들을 없애야 한다. .. 2010.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