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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8

이인규는 '더러운 빨대'였을까? 이인규 전 중수부장 이름이 꽤 오랫동안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다른 검색어가 치고 올라와도 사쁜이 즈려밟고 자리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동지였던 문재인 이사장(노무현 재단)이 쓴 '운명'에 나온 내용 때문입니다. " 이인규 중수부장이 대통령을 맞이하고 차를 한 잔 내놓았다. 그는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검찰의 조사를 지켜보면서 검찰이 아무 증거가 없다는 걸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박연차 회장의 진술 말고는 증거가 없었다.. 박 회장과 대질을 시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문재인)". 이인규는 지금 '법무법인 바른'에 둥지를 틀고 있지요. 바른은 이명박 정부들어 3년간 .. 2011. 6. 15.
유시민은 기가 막혀, 전여옥은 귀가 막혀? 1 서울만 다녀오면 세상일에 둔감해진다. 정신이 쭈뼛 살아나야 하는데 되려 거꾸로다. 살아가는 풍경 때문이다. 한 차례 폭풍을 앞두고, 태양은 다시 올 것 같지 않을 듯 그 열기를 마음껏 뿜어낸다. 현기증이 난다. 하지만 하루 살림을 위해 많은 분들은 영등포 역 주변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권력 나부랭이들은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서민의 이름으로 공정한 사회를 외친다. 2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은 중앙 선데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발언과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인규씨 발언은 취중 대담. 이인규씨는 출석을.. 2010. 9. 6.
민간인사찰 특별수사팀을 사찰해야 한다? 오늘(12)자 조선일보를 읽어보니, 일면과 사설에 민간인 사찰 수사를 언급했다. 사설에서는 민간인 사찰 수사가 총리실이 수사의뢰한 내용에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다면 일곱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의혹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이대로 끝낼 것이냐고 반문하고 있다. 정말 몸통은 없는 걸까? 누가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망가뜨렸을까? 이인규 전 비서관가 몇 몇 관련자만 기소하고 끝낸다면 하나마나 수사라는 것을 선언한 셈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과연 이인규씨가 보고라인과 지휘 없이 민간인 사찰을 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자신이 개국공신인가. 이인규씨는 꼬리일 뿐이다. 애당초 민간인 사찰은 국회차원에서 특검이 이루어져야 했다. 가볍게 넘기고 갈 사안인가. 정운찬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공.. 2010. 8. 12.
MB도 영포회 활동, 2009년 4월 경북매일신문 기사 읽어보니 *이미지출처:매일경제 뷰스앤뉴스가 ‘MB도 영포회 활동했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네요. 기사 내용은 참여정부 때 행정자치부장관을 지낸 박명재 총장(차의대 대학)이 2009년 4월 경북매일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기사를 읽고, 경북매일신문 누리집에 들어가 검색을 해보니 관련기사가 공개되어 있네요. -이명박 대통령과도 상당한 인연이 있다고 들었는 데, 어떤 인연입니까. (경북매일신문 기자) ▲고향 선후배로서 영포목우회 활동을 같이 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정무부시장을 제안받기도 했었습니다. 공직에서의 인연으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 정부 인수인계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사무실 예산과 조직, 취임식 등을 총괄지원했습니다. 당선 뒤 인수인계업.. 201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