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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10

4.19혁명, 그때 그시절 초등학생들은? 4.19 혁명. 그 어느 때보다 51년 전, 그 때 그 시절 사진을 보노라니 눈물 난다. 새벽 3시부터 4.19 자료를 찾고 읽다가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 가슴이 사뭇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중에서 한 장의 사진. 초등학생들의 행진. 4.19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독재자(이승만)를 타도한 쾌거의 날인가. 신화인가? 미완의 혁명인가? 4.19가 끝나고 많은 시인들은 노래했다. 김수영은 '기도'와 '푸른 하늘을'. 금강의 시인 신동엽은 '껍데기는 가라'라고. 시위에 참여했던 신동문은 을 남겼다. 청록파 박두진은 '우리들은 깃발을 내리것이 아니다'라고 깃발을 들었다. * 이미지 출처: 한나라당 공식누리집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나라당 대표일 때 단생단사를 이야기했다. 이승만이 .. 2011. 4. 19.
무바라크 사임거부, 이승만과 박정희의 최후를 기억하시길 이집트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즉각 사임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마르 술레이만 부대통령에게 선거가 있는 9월까지 권력을 점진적으로 이양하겠다고 했지만 정권을 유지시키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권력이양이 아니라 권력 분산일 뿐.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다. 이집트 시위대들은 분통을 무바라크 즉각 물러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국은 아침 시간 이집트는 늦은 밤 시간이다. 이집트 시민들은 밤을 새벽으로 바꾸지 못했다. 동이 트기 전 몇 분은 칠흑같다. 가장 깜깜하다. 하지만 여명은 순식간. 빵과 자유를 외친 이집트 시민들의 힘이 30년 독재를 마감시킬 수 있었는데. 오늘 새벽부터 무바라크 퇴진설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무바라크는 군인 출신이다. 공군사관학교에서 비행학을 .. 2011. 2. 11.
‘진보교육감 정책은 무조건 반자유주의적인가?’ 전경련의 한 부서였다가 독립한 한국경제연구원(KERI). 전경련 산하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한국경제연구원 'KERI 칼럼‘에 신중섭 교수(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글이 올라와 있다. 글 제목은 . 6.2 지방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많이 선출되었다. 교육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서울, 경기지역을 보수진영이 자리를 내주었다. 신 교수는 진보교육감 명칭에 대해서 부연 설명 했다. 신 교수는 자유주의와 반자유의적 성향에 대해 용어 정립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유는 보수, 진보는 반자유주의라는 이분법적 구분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 “일반적으로 우파는 보수, 좌파는 진보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수는 자유주의, 진보는 반자유주의를 연상하지만 이런 구분이 통용되지 .. 2010. 8. 6.
노무현 “전작권 회수 반발한 국관계자는 직무유기” *사진출처:청와대 가능한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교하거나,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이명박 대통령이 민심을 공 차듯 멀리 차거나 헛발질 하는 말이나, 거짓말이 들통 나는 상황을 지켜보고 대안 찾는 이야기가 한다는 것이 딴 나라에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 좋아지겠지. 매 번 글을 쓰고, 다시는 다시는 무릎을 쳐보아도 별 수 없으니 써야겠다.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참여정부 때 제기되어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되어 있던 전작권 회수(환수)는 군대도 갔다 오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과 가신들의 참여정부 지우기 일환으로 2015년 12월 1일까지 연기되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가 오늘(27일 한국시간 새벽) 전격 합의했다. 전격이 아니고 물밑작업이 .. 201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