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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2년평가2

박원순,“MB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꽁꽁 얼었던 겨울의 기억과 상처가 녹아 세월의 강을 따라 흘러갈지, 더 깊은 상처가 되어 땅 속에 뿌리 박을지 잘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입니다. 프레시안은 이정우 교수(경북대), 박원순 변호사 등 사회 지도층 인사 몇 분을 모시고 지난 2년에 대한 평가를 담은 기사를 썼네요. 남재희 "레이거노믹스 식으로는 곤란" 정세현 "역사인식이 없고, 공부도 부족하다" 이정우 "MB는 경제위기의 최대 수혜자" 박원순 "이 대통령, 우선 들어야 한다" 네 분 다 이명박 대통령의 일방주의 정책과 관행을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3년이 굉장히 시끄러울 것(정세현 전 장관)", "정권이 끝난 뒤 후회한다(이정우 교수)",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2010. 2. 25.
두근 두근 MB, 두근 두근 대한민국 * 사진출처:http://twitpic.com/14tmkb 오늘 주요 일간지를 보니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삼성의 전면 광고가 대대적으로 실렸네요.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금 피날레를 격려하는 차원의 광고인 것 같습니다. 광고 헤드라인 카피는 ‘두근 두근 Tomorrow 두근 두근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활동상은 많은 국민들을 희망으로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이 다가오는 한국 정치사회는 두근 두근 한데 가슴이 벅찬 두근거림이 아니라, 불안함 두근거림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세종시 원안, 수정안(신안), 절충안을 놓고 친이명박계 의원들과 친박근혜계 의원, 중도파가 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쇼지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전국의 강과 하천을 병들게 하고 있지요...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