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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강산개조론2

이명박 대통령의 강산개조론과 '낭독의 재발견'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3일) 국가산림과학원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을 다시 언급했다. 언급이 아니라 자신의 수첩에 기록한 글(1919년 안창호 선생이 상해에서 강의한 내용)을 낭독했다. '낭독의 재발견'이며 얼마나 좋겠는가. 이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강산개조론'에서 찾으려 할 때마다, 여론이 들끓었다. 하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나의 강산개조론을 너희들이 어떻게 알겠느냐,며 외면했다. 국토해양부 신년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산개조론을 말했을 때 박찬종 변호사가 트위터에 남긴 글이 떠오른다. " 도산 안창호 '강산개조론'은 1920년대 헐벗은 산을 울창하게 하여 산사태와 홍수를 막자는 것이 해심. 4대강 사업은 '인공준설'과 .. 2011. 3. 23.
4대강 안창호 선생 꿈 이루는 것, 흥사단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미지출처: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안창호의 강산개조론과 MB의 강산개조론 이명박 대통령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을 또 다시 언급했다. 오늘(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내년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 안창호 선생이 이야기를 들었다면 자리(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셨을 것 같다. 알려져 있다시피 이명박 대통령이 존경하는 인물 중에 간디와 더불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존경한다는 사람의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존경에 그치는 것인지,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성현의 지혜를 풀어내고 싶은 것인지. 왜곡하고 싶은것인지. " 도산 안창호 선생의 꿈에 도전하는 긍지를 가지고 (4대강 사업을) 해야 한다"(..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