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재석6

무한도전, 직장야유회에 야유를 보내다 MBC 무한도전이 '무한상사'를 꾸려 직원 단합대회 야유화를 떠났습니다. 꽃 만발한 봄 야유회, 참 좋지요. 회사 '무한상사' 야유회에 야유를 보낸 이유는 무한도전에게 야유를 보낸 것이 아닙니다. 직장 야유회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야유회를 갔다 오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 풀고, 단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라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더 쌓일 때가 많지요. 무한상사의 유부장(유재석)을 보십시오. 직장 상사도 나름이지만, 처음에는 부하 사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척 하다가, 어느새 주인공이 되지요. 노래방에 가면 눈치 보지 않고 마이크 놓지 않는 사람처럼. 어제 방송을 탄 무한상사 야유회는 무한도전의 생활의 발견 시트콤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떠나 온몸으로 자신들이 신나.. 2011. 5. 22.
유재석 1인기획사 vs 안성기 나홀로 매니지먼트 국민 MC로 칭송 받는 유재석. 자신이 몸 담았던 매니지먼트 회사가 가압류 처분을 당하는 바람에 방송 출연료를 받지 못해 곤욕을 치루었지요. 그 때문인가요? 유재석은 나홀로 1인 매니지먼트회사(JS엔터테인먼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속내는 알 수없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측 관계자는 출연료를 지급 받기 위해 세금계산서 발급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사를 설립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해가 가지만, 나홀로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 수 밖에 없는 고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왕 만든 회사니 실속있게 알토란같은 살림을 꾸려가도좋을듯 합니다. 방송, 연예계에서 외주제작회사외 엔터테인먼트회사의 잡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요. 노예계약, 출연료 미지급 등 많은.. 2011. 2. 11.
무한도전, 개그계의 장발장이 된 정준하의 TV는 사랑을 싣고 MBC 무한도전은 설특집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 가슴 응얼진 아려한 추억과 사랑이야기. 오늘은 정준하 중국집 사연과 길의 첫사랑이 추억의 길을 따라 떠났다. 그 중에서 정준하의 사연이 인상 깊었다. 개그계의 장발장이 된 정준하. 20년전 1991년. 삼수시절 정준하는 노량진 학원가에 있는 중국집(대성관)에서 친구들에게 겂없이 한턱 쏜 뒤, 계산을 치르지 않고 도망갔다고 한다. 무려 10만원. 그 당시 물가를 감안한다면 음식값으로는 큰 돈이다. 사람마다 사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마다 누구인가에게 신세를 지거나 은혜를 갚아 줄 사람이 있다. 돈은 갚고 끝나지만 남에게 진 신세와 은혜는 평생 갚아야 한다. 마음의 짐. 유재석은 정준하의 사연을 담은 현판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하지만 정준하가 만나.. 2011. 1. 29.
무한도전 김어준, “도전을 멈추면 없어져야 한다” 신묘년 새해 첫 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0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진행자 유재석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도전적인 발언을 했네요. 도전적이 아니나 ‘도전’의 의미와 지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유재석이 항간에 무한도적이 위기설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개념 있게 화답. "전문 용어를 사용해도 되나요.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속으로 웃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예능은 같은 포맷을 반복하는데 무한도전을 만드는 사람들은 세계관이 그렇게 생겨 먹어 변화하고 도전한다. 저는 그런 정도의 도전정신이라면 때로는 안 웃겨도 좀 어설퍼도 기꺼이 다음을 기다려 줄 용의가 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비판할 생각이 없다. 도전을 멈추면 비..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