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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딸6

개그 원조 전유성 딸 이름이 ‘제비’인 이유? 어제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전유성씨 딸 이름(제비) 비화가 공개되었네요. 기사를 읽다가 잠시 웃었습니다. 최병서 왈 "선배 개그맨 전유성 딸의 이름이 뭔지 아나? 바로 제비다" "전유성이 제비장 모텔에서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아이 이름도 제비" 김학래 왈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딸 이름을 제비라고 지을 수 있냐, 만약 전유성이 아스토리아 모텔에서 잤으면 딸의 이름은 아스토리아가 될 뻔 했다. 그나마 여관 이름이 짧아서 다행이다" 개그계의 원조라고 불리는 전유성씨. 딸이 결혼한 이후, 전원생활에 푹 빠져 살고 있지요. 솔직담백합니다. 전유성씨 답네요. 딸 특혜 때문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명환 장관이야기로 눈과 귀가 지쳐있는데, 전유성씨 딸 이름 사연 듣고 잠시 곁눈질 하며 하늘을 보았.. 2010. 9. 7.
4대강 사업이 ‘공정 사회 구현’ 시금석 되어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공정한 사회’가 요즘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화두가 되었다. 여기서 ‘공정(公正)’이란 공평하고 올바른. 공명정대(公明正大)함이란 하는 일이나 태도가 사사로움이나 그릇됨 없이 아주 정당하고 떳떳함을 뜻한다. 공정한 사회란 말이 나왔을 때 조갑제씨는 ‘공정’이라는 말을 쓸 때는 한자로 표기해야 뜻이 정확하게 전달된다고, 공직자들과 언론의 한글로만 ‘공정’을 표기했다며 수준이하다고 투덜거렸다. 한자표기를 달리하면 공정(空井)은 우물이 말라버렸다는 뜻. 한국 사회를 하나의 우물로 비유할 때, 우물을 구성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과 사람 간에 지켜야 할 바른 가치가 있어야 한다. 공정도 물을 구성하는 핵심 인자다. 공정한 사회는 이야기 하려면 먼저 공.. 2010. 9. 6.
유명환 장관 딸과 김예슬, 천안함과 통킹만사건 1 주말마다, 이명박 정부의 ‘공정한 사회’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8.8 내각 후보자 3명의 줄 사퇴에 이어 유명환 외교 통상부 장관이 오늘 자신의 딸 특채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시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G20 개최를 2개월 앞두고 있는 주무장관을 교체할 수밖에 없는 청와대도 내심 전전긍긍. 하지만 들 끊는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노릇. ‘공정한 사회’ 카피 껍데기만 가지고 국정운영 하반기 기조를 유지할 수 없다는 위기감도 작용했을 것 같다. 유명환 장관 딸 특혜 문제는 사건 당사자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고질적인 한국 사회 병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유명환 장관 딸 특혜 사건을 보면서 고려대를 자퇴한 한예슬씨의 자퇴선언문이 떠올랐다. ".. 2010. 9. 4.
진중권, "공정한 사회는 쥐덫이다." *출처: 반이정 블로그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자마자, 또 한 차례 인사 태풍이 불었네요. 이름하여 똥파리(?). 장관후보자가 아니라, 외교통상부 특채에 합격한 유명환 장관의 딸. 뷰스앤뉴스에 속보 기사에 따르면 유명환 장관 딸은 계약직으로 근무할 때 ‘제 3차관’이라 불렸다고 하네요. 정말 조선시대보다 못하네요. 물론 조선시대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공정한 사회가 아니라 신계급사회.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기사 읽어보기 클릭). 눈 버릴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는 아버지 잘 만나야 성공한다는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장차관 아빠 아닌 아빠는 이제 대접도 못 받을 것같습니다. 진중권씨도 한 마디 보태었네요. 하루가 멀다고 막말과 거짓, 인사문제가 .. 201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