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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12

외무고시 폐지, 유명환 딸을 잊겠는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014년까지 외무고시를 폐지하고, 예비 외교관을 양성하는 '국립외교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키로 했다고 한다. 논의 과정과 절차가 남아있지만, 외무고시 폐지안은 또 한번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것 같다. 관련 기사가 뜨자, 벌써 댓글에는 외무고시 폐지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비판의 소리가 대부분이다.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국립외교원은 로스쿨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이 설립될 경우, 채용인원(40명)의 150% 이내로 입학생을 선발, 1년간 교육과정을 거쳐 50%를 탈락시켜 외교관을 최종 선발한다고 한다.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는 갔다고 한다. 하지만 공무원 채용시험이나 각종 고시는 개천에서 용나올 수 있다는 여지가 .. 2011. 6. 21.
개그 원조 전유성 딸 이름이 ‘제비’인 이유? 어제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전유성씨 딸 이름(제비) 비화가 공개되었네요. 기사를 읽다가 잠시 웃었습니다. 최병서 왈 "선배 개그맨 전유성 딸의 이름이 뭔지 아나? 바로 제비다" "전유성이 제비장 모텔에서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아이 이름도 제비" 김학래 왈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딸 이름을 제비라고 지을 수 있냐, 만약 전유성이 아스토리아 모텔에서 잤으면 딸의 이름은 아스토리아가 될 뻔 했다. 그나마 여관 이름이 짧아서 다행이다" 개그계의 원조라고 불리는 전유성씨. 딸이 결혼한 이후, 전원생활에 푹 빠져 살고 있지요. 솔직담백합니다. 전유성씨 답네요. 딸 특혜 때문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명환 장관이야기로 눈과 귀가 지쳐있는데, 전유성씨 딸 이름 사연 듣고 잠시 곁눈질 하며 하늘을 보았.. 2010. 9. 7.
유명환 장관 ‘천정배 막말 동영상’ 다시 보니 하루아침 사이에 너무 유명해진 유명환 장관. 축하드립니다. 가문의 영광. 행정안전부 특별감사 결과를 보니, 입이 쩍 벌어지네요. 예상했었지만, 뚜껑이 열리고 보니 기가 차다 막혀, 더 할 말이 나오지 않네요. 짜고 친 고스톱 판. 특채 심사위원 5명 중 외교통상부 간부 직원 두 명이 유 장관 딸에게 만점에 가깝게 점수를 주었네요. 유명환 장관뿐이겠습니까. 유 장관은 2009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한나라당이 통과시키려 할 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천정배는 왜 왔나” 귓속말로 묻자, “왜 들어와 있어? 미친X, 저게….”라고 말했지요. 여야 의원 사이에 밀고 땡기는 몸싸움이 일어나자 “이걸 기본적으로 없애 버려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운 좋게 동영상카메라에 포착되었지요. 막말 동영상이 대중.. 2010. 9. 6.
명진 스님, “유명환 장관, 문제는 거짓말릴레이?” * 이미지출처:서울신문 백무현 만평 “이번 주는 그냥 지나 갈 줄 알았더니..” 명진 스님이 오늘 봉은사에서 열린 일요집회에서 한 말입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논란. 8.8 개각 후보자들의 ‘욕심’ 때문에 빚어진 낙마퍼레이드를 지난주에 지켜보았는데, 이번 주도 그냥 넘어 가지 않았으니까요. 잘못을 했는데도 잘못을 모르는 사람, 잘못을 인정했는데도 받아 들이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잘못을 했는데, 그 잘못을 아는 사람과 잘못을 인정한 사람에 대해 잘못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부처도 제자들에게 말했지요.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라 받아들이겠다. 유명환 장관 딸 특채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유명환 장관은 자신의 딸이기 때문에 더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가 이루어졌다.. 201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