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전수주5

MB에게 바침,원자력의 날과 원자력대학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후, 언론들이 앞 다투어 축하 세레머니를 퍼 부어주었지요. 정운찬 총리는 박수대장되고 이명박 대통령은 쑥스러운 척 좋아하고 청와대는 녹색성장에 원자력이 찰떡궁합인 냥 헷갈려 하고 있지요. 무식하면 용감하다. 원전수주에 대한 뒷이야기가 시나브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수주액이 부풀려졌다. 공기를 앞당기면 안정성 때문에 추가 비용도 더 들 수 있다. 60년 프로젝트인데, 수익성이 있는가? 수준 총액만 보도하지, 평균액은 보도하지 않는다.(연 8천억)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원주수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27일을 ‘원자력의 날’로 제정한다고 합니다. 원자력 안전 점검의 날은 있지요. 그런데 원자력의 날이라?. 차라리 ‘이명박 대통령 원전수주의 날.. 2009. 12. 30.
각하, ‘축 원전수주’ 꽃가루 뿌려 드릴까요?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이라면 꽃가루 뿌리고 카퍼레이드를 할 일"이라고 자화자찬 꽃말을 뿌렸습니다. 축하 받을 곳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되어야지 왜 이명박 대통령이 꽃가루 받아야 하나요. 이미 언론에서는 총동원 되다시피, 꽃가루보다 몇 곱절 비싼 공짜홍보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말이 나왔 길래, 덧붙인다면 지금은 과거 권위주위 정권 시절보다 더합니다. 이미 멍석 깔아두고 007세일즈작전 벌인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마치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 이명박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홍보만화책 하나 만들어 질 것 같아요. “원전수주의 기본 정석은 MB에게 ” 지금이라도 카퍼레이드 하십시오. 국민들이 꽃가루 뿌려 줄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 2009. 12. 28.
원자력발전소,체르노빌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세계적인 반핵운동가 헬렌 칼디코트는 쓴《원자력은 아니다》. 원자력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에너지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원자력은 결코 경제적이지도 청정하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인류를 위협하는 잠재적 재앙이라고 단언하고 있지요. “핵의 재앙이 일어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인가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만약 원자력발전소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도 받는다면 그 결과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파국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작가는 원자력발전소가 원자폭탄 제조공장이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47조원에 이르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언론이 호들갑을 떨지만, 필자는 진실이 가려져 있는 것 같아 불편하기만 합니다. 한국은 원자력의 원천 기.. 2009. 12. 28.
원전수주, MB 담판외교의 성공인가? 예상대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성공했네요. 필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깜박 세일즈 외교 첫날 부터 이명박 정부의 연말 시나리오와 관련 3편의 글을 썼습니다.(아래 글상자) >>이명박 정부의 연말 카드는 “애국심” >>MB 세일즈외교 정상인가,비정상인가? >>이명박 대통령 세일즈외교 시나리오? 왜 연말에 아랍에미리트로 날라 갔겠습니까. 정말 속보입니다. 이미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수주할 확률이 높았던 경쟁 입찰인데.... 깃발 꽂고 확인하고 싶었겠지요. 자신의 치적인양 자랑하고 싶을 겁니다. 원자력 플랜트 분야는 한국이 세계 6위권.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실적을 쌓아갔지요. 오늘의 결과도 다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벌써부터 언론은 ‘담판외교의 승리’라는 표현까지 쓰며 이명박 대통령 외교적 성과에 침을 ..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