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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3

안상수, 누가 반사회적 루머를 퍼뜨렸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원내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한말씀 남기셨네요. " 악성 루머(방사능 오염)를 퍼뜨리는 것은 신뢰를 갉아먹는 반사회적 범죄" 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몇 년 사회에 한국이 '괴담 공화국'이 되었다고 목놓아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과 안 대표는 방송뉴스와 신문을 읽는걸까요? 정보를 알고 있었다면 이런 발언을 할 수 없지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현주소입니다. 정말 누가 괴담공화국을 만들었을까요? 연평도 포탄을 보온병으로 선전한 사람이 괴담운운할 자격이 있나요? 안 대표 말대로라면 반사회적 악성루머는 일본 방사성 물질에 영향권에 들 수도 있다는 말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관계자의 말이 반사회적 발언아닌가요? 안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제61차 라디오 연설 내용을 알고 계.. 2011. 3. 29.
방사성 요오드 검출, 누리꾼들 뿔났다 . 다음 포털 뉴스에 소개된 아시아경제 기사제목이다. 11시 36분에 올라온 기사에 가장 많은 댓글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1800개를 넘겼다. 지금 이 속도라면 오늘 중 5000개 돌파도 가볍게 뛰어 넘을 것 같다. 이어 춘천에서 세슘도 검출되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미세하게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 수치 때문만은 아니다. 일본 지진쓰나미 이후,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발생하자 정부는 방사능 검출 관련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이 화난 이유는 전국 방방곡곡 동시다발적으로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된 것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안이하고도 몰상식한대처능력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61차 라디오 연설 .. 2011. 3. 29.
한국 원전은 독일 원전과 다른가? 일본 지진 쓰나미로 원전 사고 위험성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현실은 어떤가요. 안전하다. 걱정없다. 안전 점검. 점검 매뉴얼 보완 수준뿐이지요. 이명박 정부를 흔히 원전 정부라 지칭합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티 원전 수주 이후, 원전 수출에 목매달고 있지요. 원전을 이야기할 때 정부 입장에서 쓰는 유일한 무기는 하나. 에너지원 없는국가에서 원전이 답이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녹색성장'이라는 말을 개발햬내었지요. 강 개발 뿐만 아니라 말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말개발 막개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유럽 여러 국가는 원전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은 최대규모의 원전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지요. 독일 방방 곡곡에서 25만이 넘는 사람들이 참.. 201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