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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통합2

‘6.2 지방선거’, 화수분의 정치가 필요 1월 12일 드디어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17일 창당) 대표들과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범야권연대를 위해 조찬모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6.2 지방선거’를 위한 민주진보개혁세력의 대연정의 서막이 열렸네요. 대연정, 대연합 지향의 고갱이는 ‘나눔’이 되어야 합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누면 나눌수록 커집니다. 이명박식 보여주기 나눔이 아니라 희망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화수분 정치가 필요합니다. 화수분. 재물이 계속 나오는 설화 속에 존재하는 보물단지. 대연정의 화수분에는 기득권, 이기심, 이념적 편향, 낡은 구호, 적대감 등 연대와 통합을 가로막는 내용물을 담아서는 안 됩니다. ‘반엠비(MB) 민주대연합’, ‘진보대연합’ 표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2010. 1. 8.
민주당은 민주를 버려야 민주당이 된다 *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 이종호 민주당은 미국과 일본의 민주당이 아닙니다. 아시지요. 민주당 당원 여러분. 오늘(11일) 야당 속의 야당이라 불리는 민주연대(민주당 비주류 모임) 1주년 기념토론회가 열렸지요. 토론회 제목은 ‘민주개혁세력, 통합과 연대 어떻게 할 것인가?’ 박원순 변호사와 천정배, 이정희 의원 등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 분들이 연대의 기본 전제는 민주당의 인식전환(기득권 포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입장에서야 좋은 말 같지만, 말처럼 기득권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병헌 의원은 "후보단일화 문제는 부잣집에서 양보하라는 정서로 접근하면 영원히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그렇다면 실패하세요. 단일화, 연대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부잣집이라고 생각하는 착각과 양보.. 2009.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