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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문제3

김여진,"세상 모든 청소노동자들이 파업을 한다면?" "이 세상 모든 청소노동자분들이 다 파업을 해 버리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이 무심함과 오만함에 좀 금이 갈까요? 고대 연대 이대 청소노동자분들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부산날라리는 고신대 소식 부탁드립니다 "(김여진 트위터). 1 배우 김여진 말대로, 세상 모든 청소노동자분들이 다 파업을 해 버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만국의 노동자들이 다 들고 일어서는거나 마찬가지겠지요. 세상은 쓰레기장이 되겠지요. 아수라. 특히 대도시는 더 심하겠지요. 깔끔한 건물과 도로 이면에는 청소노동자들의 땀이 배여있으니까요. 휘황찬란 대리석으로 마무리된 초호화 빌딩을 들어설 때, 건물이 멋지다는 말을 하지, 건물의 청결함을 유지시키는 숨은 공로자들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요. 겉과 속이 다른 사람마음처럼.청소노동자 뿐만.. 2011. 3. 9.
이재오 청년실업 발언 vs 김예슬 자퇴선언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니, 고려대를 그만 둔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이 떠올랐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김예슬 자퇴선언문을 읽어보았을까요? 이재오 의원 발언은 대입을 앞 둔 학생, 학부모,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섰을까요. 이재오 의원은 대기업에 먼저 취직 할 것이 아니라, 초봉이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중소기업에서 먼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지요. 1~2년 일한 다음 입사 지원자격을 주자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시골공단에 일할 사람이 없어 기계가 멈추고 있다. 놀고 먹지말고 일해라. 대입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재수할지 말고 공장이나 농촌에서 일해라. 참 어처구니 없는 발언입니다. 국회의원의 인식 수준이 이러니 교육개혁과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리 없지.. 2010. 8. 8.
김제동, “청춘들을 응원 하겠습니다 ” “한신대학교에서 청춘들을 만났습니다 한 학생이 취업이야기를 하면서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청춘의 고민이 취업인 것이 한없이 미안했습니다 등록금때문에 부모님께 미안해하는 그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끝까지 이 미안함으로 청춘들을 응원하겠습니다”(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씨가 투표 독려상(상없는 상)을 받고 난 뒤, 청년실업 문제로 관심사(?)를 옮겼네요. 선관위는 실수만발하고, 김제동은 감성만발했지요.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나는 대학을 거부한다)이 떠올랐습니다. 실업문제 참 어려운 문제지요. 실업문제를 풀기 위한 수학공식이 있으면 풀면 될 터인데, 워낙 고차원적 문제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를 인식해야 합니다. 실업은 세계 북반구, 남반구 관계없이 겪고 있는 ..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