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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6

MB가 조현오를 선택한 7가지 이유? 이명박 대통령이나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조현오 경찰총장 후보를 임명하면, 여론의 따가운 질타를 받을 걸 알고 있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8.8 내각 이후, 인사청문회에 앞서 이번에 낙마한 세 후보는 여론을 통해 문제점(비리 의혹)이 제기되었지요. 박근혜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은 애매한 시점에 돌발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보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세 사람을 버리고 유독 조 후보를 수렁에서 건져 낸 몇 가지 이유를 뽑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조현오의 망언 동영상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2.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은 진실여부에 관계없이 활용가치가 있다. 물증은 없지만 심증만 우긴다. (밝혀지지 않아도 잠재적으로.. 2010. 8. 31.
유인촌 장관 유임, 최종원 의원 때릴 기회 왔나? 민주당 최종원 의원. 국회에 입성해서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을 만나면, 일단 한 대 때리고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8 내각 발표로 기회가 사라졌지요. 신재민 문체부 장관 후보가 자진사퇴하자,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문화체육부, 지식경제부 장관을 당분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한 모임에서 최종원 의원을 향해 “제 얼굴에 침 뱉기다”라고 말했지요. 유인촌 장관을 향해 ‘정권의 완장을 차고 앞장서는 호위관’이라고 말했던 최종원 의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겁니까? 최종원 의원의 발언은 민심을 대변해서 상징적으로 한 말이지요. 인사청문회에서 신재민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던 최종원 의원. " 장관이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 " 정말 사람 되기 위해 신재민 후보가 자진사퇴.. 2010. 8. 30.
신재민의 막말, “세상을 박쥐처럼 살지 말라" 비리의혹종합백화점이라 불리는 신재민 문체부 장관 후보.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공개한 YTN 사태와 관련 신재민 후보(문체부 차관 당시)의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발언한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가관이다. 이런 인물이 한국의 문화정책을 총괄한다면 국민의 불행이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의혹만으로도 이미 자격을 상실한 신재민 후보. 자진 사퇴하시길 바란다. 녹취록 중에 몇 문장만 옮겨보면, "계속 이대로 가면 정부는 한 가지 길 밖에 없다. 12월에 재허가를 해줄 수 없다. 그러면 그 이후 새로운 보도채널이 생길 것이다…(중략)…아마 그러면 YTN 노조원 가운데 KTX 여승무원처럼 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공영방송을 하려면 돌발영상도 없애야 한다. 그게 무슨 가십이지 보도인가. 재미는 있을지 모르나 .. 2010. 8. 27.
신재민, 자녀 왕따 해결법은 위장전입? 인사청문회 후보 중에 ‘비리의혹백화점’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후보. 오늘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장 전입과 관련 "둘째 딸과 셋째 딸의 학교 적응이 어려워서 부득이하게 옮길 수밖에 없었다. 딸아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서 옮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말일까요?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후보는 ‘쪽방촌’ 투기를 아내 탓으로, 신재민 후보는 아예 딸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군요. 너무 하네요. 딸들에게 물어봐야 합니까? 물론 왕따를 당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황을 살펴 보건데, 딸들이 왕따 당해서 위장 전입했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왕따 당한 자녀를 위해서 위장전입 해야 하나요? 왕따 당하 자녀를 둔 일반 시민들은 신재민 후보의 변명 아닌 변명을..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