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묘년2

신경민의 새해 전망 클로징 멘트는? “올해의 이슈는 작년의 연장선에 있죠.모든 문제에는 여전히 북한과 4대강이 잠복했구요.종편은 예상대로 각종 세트이슈를 안고 나타났네요.헌재,법원 인적개편은 우리 향후를 결정지을 나침반이 될거구요.오는 12년 정치의 해를 앞두고 올해 만만치 않습니다”(신경민 트위터)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2011년)는 선거가 없으니 일에 매진하자며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주문했지요. 권력누수(레임덕)나 정치적 소통이야기 하지 말라며, 자신은 소통하는 대통령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올 한 해는 정치적 공방이 더 가열될 것 같습니다. 2012년 총선(4월)과 대선(12월)을 앞두고 포석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인적개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한.. 2011. 1. 4.
신묘년 아침, 문근영의 수상 소감이 떠오른 이유 *동국대 청소부 할머니의 삭발식/출처: 한겨레신문 신묘년 아침이다. 새날은 왔으나, 하늘과 땅은 꽁꽁 얼어 붙어있다. 하루사이 묵은해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어제 일을 떠올려 본다. 많은 일이 있었다. 쥐식빵 자작극 사건. 얼굴을 가린 채 방송에 등장한 주인공을 보면서 분노보다는 가슴이 쓰라렸다. 오죽하면 먹은 식빵에 쥐를 넣었을까. 마땅 자작극을 벌인 인물은 비판받아야 한다. 하지만 한 해를 보내는 끝에서 치민 화는 금방 식어버리고 안타까운 생각으로 교체되었다. 생각의 채널을 돌렸다. 12.31개각. 6.2 지방선거에 들어난 민심을 반영, 물러난 왕의 남자 두 남자가 컴백했다. 김형준과 이동관. 특별보좌관의 이름으로. 비상근이라지만 상근보다 더 권력을 휘두를 것 같다. 결국 어제 이루어진 개각은 친정체제강.. 201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