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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3

김어준, "나수다, 세계 최고 프로그램이 됐을 것?"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에 출연 윤도현을 진땀흘리게 했다. 서바이벌이 리바이벌이 된 '나는 가수다(나수다)'에 대해 솔직 담백한 비판을 건네주었기 때문.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된 나수다. 첫회가 방송되었을 때 우려에 비해, 기대감을 주었던 이유는 출연한 가수들의 열창력. 가요프로그램이었다면, 시청자들을 그렇게 긴장,집중시키면서 오감을 자극시켜지 않았을 것이다. 김어준은 "난생 처음 노래 하나에 집중하게 됐다"라면 나수다에 대한 첫 느낌 소감을 표현했다.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있는 법. 혹시나 역시나 나수다는 악수를 두었다. 출연한 7명의 가수 중에 1명을 탈락시키겠다는 아름다운 원칙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제작진이나 가수입장에서는 아름다운 원칙이 괴로웠을 것이다. 가수.. 2011. 3. 24.
문근영 시청률 발언과 종합편성채널 시청률전쟁 신묘년 새해 첫 날, 중앙일보 기사를 읽으면서 쓴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종합편성채널(이하;종편 표기) 심사성적이 1위했다고 자화자찬이다. 어제 발표된 종편사업자로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가 선정되었다. 말이 케이블과 위성채널이지 기존 방송 3사에 혹이 더 붙은 꼴이다. 중앙일보는 사설을 통해, 종편사업자가 국제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쉽게 될까? 그렇다면 기존 방송 3사는 헛발질 했다는 말인가? 세계인들이 즐겨 찾아 볼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는가. 하지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좁아진 광고시장 문틈 사이를 삐 집고 들어가야 한다. 경쟁은 치열해 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KBS가 수신료를 올려, 종편사업자 손들어 줄려고 한 것 아닌.. 2011. 1. 1.
‘대통령과의 대화’, 결국 혈세 낭비였다 *사진출처: 청와대 어제 참 굉장했지요. MBC가 주관한 KBS1·MBC·SBS·OBS 공중파 4개 방송과 YTN·MBN 케이블 35개 채널에서 방송했으니, 역대 최고입니다. 당연 시청률이 높을 수밖에 없었지요. 4명에 1명이 보았다고 하니 4,860만 명 중에 1,000만 명이 넘게 본 셈입니다. 청와대 관계자 분들 시청률 좋았다고 착가하지 마세요. 같은 조건에 우리집 강아지가 출연해도 그정도 시청률은 나옵니다. 를 시청하게 된 이유와 배경(유형 등)도 다양할 것 같아요. 1. 뻔할 뻔자, 아예 포기하고 보지 않으신 분들. 2. 포기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역시나 보시다가 주무신 분들 3. 시청하면서 시위하신 분들(충남 연기군청 앞에 모인 주민들) 4. 속는 줄 알고 있지만, 속아 준 척 보신 분들 5... 2009. 11. 28.